책소개
안응모 전 내무부 장관의 공직기 <순경에서 장관까지>. 말단 순경에서 시작하여 치안본부장, 내무부 장관의 자리까지 오른 저자의 파란만장한 삶의 기록을 담고 있다. 철도경찰로 공직 인생을 시작한 저자는 한국 현대사의 굵직한 사건을 겪으면서도 특유의 공직관과 소신으로 장관직에 오를 수 있었다....
<순경에서 장관까지>는 대한민국 경찰의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불리는 안응모 전 내무부 장관의 공직기록으로, 한국전쟁 중 어수선한 시기에 공직에 몸을 담아 38년 간 줄곧 외길을 걸으며 말단 순경에서부터 시작하여 치안본부장,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 충청남도지사, 조달청장, 내무부장관까지 역임한 기록이다.
작가는 1992년 5월 23일부터 2010년 4월 22일까지 단국대학교 총동창회장을 맡았다. 대한민국 경찰 치안총감 출신인 그는 현재 대한독립을 위하여 순국하신 안중근 의사를 기리는 안중근 의사 숭모회 이사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철도경찰로 공직 인생을 시작한 저자는 한국 현대사의 굵직한 사건을 겪으면서도 특유의 공직관과 소신으로 장관까지 오를 수 있었다. 때론 한직으로 밀리기도 하고, 때론 모함에 휩쓸려 고난을 당하기도 했지만 특정 정권에 편향되지 않는 깨끗한 공직관을 추구했던 공직자로서의 삶을 기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