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자연과 더불어 사는 농법, 자연재배의 원리를 밝히다!비료도 농약도 퇴비도 쓰지 않는 먹거리 혁명『기적의 채소』.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현장교수인 저자 송광일 농학박사가 10년여에 걸쳐 성공한 자연재배의 노하우를 소개한 책이다. 저자는 일반 재배나 유기 재배한 농작물이 쉽게 썩어버리는 근본...
자연재배는 무비료, 무농약, 무경운을 특징으로 한다. 무농약은 친환경에서 늘 하는 말인데 무비료는 살짝 당황스럽다.
N,P,K는 생장에 필수적인 것이고 질소를 붙잡기 위한 인간의 노력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들었기 때문일 게다. 자연 재배는 비료에 대한 공포를 이야기한다. 퇴비를 줄 때는 참나무 껍질, 산속의 낙엽만을 사용하라 한다. 67쪽이다.
<흔히 세상은 농약의 공포만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나는 비료에 대한 공포를 말하고 싶다. 모든 비만과 각종 희귀병이 비료로부터 시작한다. 아토피, 알레르기, 천식, 종양 및 각종 성인병으로 불리는 대사성 질환이 비료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농작물 재배에 사용되는 비료는 질소, 인산, 칼륨 3요소를 비롯해 16가지 무기원소를 말한다. 그 중에서도 성장을 촉진시켜 주는 질소가 매우 중요하며, 화학비료의 대부분은 질소비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질소비료로 인해 농업혁명이 이루어졌다>
유기농 작물은 무농약, 화학비료를 없애려 한다. 자연재배 쪽에는 유기농 비료를 쓰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 53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