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자기만의 길을 만든 우리 시대의 인생 고수 20인에게 인생을 묻다!두 번째 스무 살, 즉 서른 이후에 '답보와 전진'의 갈림길에서 심한 성장통을 앓고 있는 이들에게 인생의 고비를 건너는 법에 대해 알려주는『그래도 당신이 맞다』. SBS 문화부 이주형 기자가 2008년 6월부터 2009년 8월까지 1년 2개월...
그래도 당신이 맞다
저자: 이주형
출판사: 해냄
이 책을 읽고 한 문장으로 독후감을 쓴다면……
: 나만의 길에서, 나의 속도와 나의 방식으로 가는 것, 그것이 내 길이다!
목차
1장. 세상의 눈과 기준이 나와 다를지라도
- 더 많이, 더 깊이, 더 자주 감동하라
- 무엇을 하기에 늦은 나이란 없다
- 진심을 다하면 내가 변하고, 내가 변하면 세상이 변한다
- 당신이 맞다, 그래도 당신이 맞다
- 나는 아직도 밥이 맛있다
2장. 때로는 한계가 찾아와도
- 그냥 썼다. 계속 썼다. 잘 쓸 때까지
- 체력을 안배해라. ‘복서 12회전 뛰듯’
- 너 그거 왜 하니?
- 배우는 건 스스로 배우는 것이고, 싸우는 건 자신과 싸우는 것이다
- 나의 인생은 결코 ‘여기까지만’일 수 없다
3장. 다시 일어나 도전하고
- 진정한 삶의 주연은 조연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 배우고 또 배워도, 인생 최고의 명작은 언제 나올지 모른다
- 괜찮다, 또 실패하라, 더 잘 실패하라
- 더 이상 즐길 수 없다면, 그만둬도 괜찮아
- 지더라도 다시 전진할 수 있다면
4장.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그래도 계속 가라
- 나의 인생을 살 것인가, 남의 인생을 살 것인가
- 자기를 속이면 길이 없다
- 세상의 알고 모름, 그 무슨 상관인가
- 하고 싶은 것과 해야 하는 것 사이에서 나만의 답을 찾기
- 3,000이닝의 승리, 꾸준한 게 진짜다
고수들의 삶과 업(業)에 대한 정수를 풀어냈다. 한 문장, 한 문장 배고픔에 허덕이며 급하게 먹는 위를 위한 식사가 아니라. 시각과 후각, 그리고 미각, 심지어 씹는 소리의 청각까지 뇌를 위한 행복감에 취하는 식사마냥 근사한 만찬을 먹은 기분이다. 책을 다 읽고 남는 여운은 마치 만찬 후에 기분 좋게 마무리를 위한 디저트를 기다리는 설렘으로 책장을 덮으려 한다. 독서는 책 안에 담긴 내용을 얼마나 본인의 것으로 만드는지가 핵심인데, 읽기에 그치는 만족감이 아니라 내용의 실천에 있는 독서의 본질을 아주 잘 만져주고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