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내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는 십대들을 위한 책이다.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어내야 하는 청소년들이 헤쳐 나가야 할 문제들을 실화를 통해 들려준다. 청소년들이 감당해야 할 고통과 마음 상태를 가장 정확하게 살핀다. 특히 삶을 포기하려는 극단적인 생각을 갖게 할 정도로 10대들을 괴롭히는 정서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단하다. 오죽하면 ‘엄친아’라고 해서 공부면 공부, 체육이면 체육, 외국어면 외국어, 요즘은 영어 하나로 만족하지 않고 중국어까지 잘해야한다. 과연 이 모든 것들을 잘하는 아이가 정상일까? 피케여왕인 김연아에게 수학도 잘하라고 강요해야 하는가? 수영선수 박태환에게 과학을 잘하라고 강요하지는 않을 것이다.
동물들이 모여 ‘다가오는 새로운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동물학교를 만들었다. (p.182)
오리는 수영 과목에 실로 눈부신 실력을 발휘했다. 하지만 달리기 과목에서 점수가 너무 낮아 방과 후에도 달리기 연습을 해야해서 수영 과목을 포기해야만 했다.
이 책을 발견한 것은 순전히 우연이었다. 가지런히 정렬된 책꽂이에서 유독 튀어나와 있어서 책을 꺼내들게 되었다. 저자의 프로필과 책의 제목, 책의 내용을 훍어봤을 때,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책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이 책은 청소년들의 삶을 변화시킬 사랑, 기쁨, 절망, 눈물, 행복 그리고 마음의 고통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책이다. 세 명의 공동 저자가 펴낸 이 책은 읽는 이를 눈물짓게 하고 감동시키는 엄청난 사연들을 십 대들이 가장 좋다고 여겼던 내용들로 골라냈으며, 그 내용들을 저자들이 다시 한번 씩 읽어보고 내용과 글 쓰는 방식, 그리고 무엇보다 함께 나눌 지혜가 깃들어 있는가에 주목하여 가장 좋다고 판단되는 글들을 골라낸 책이다.
사람에게 있어서 무엇이든 정해진 때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가장 많이 인간과 접촉하면서 갈등하고 방황하고, 또는 희망과 열정을 가지고 살아야 할 젊은 청춘의 시기에 나는 너무도 책을 멀리하고 있었던 것 같다. 꼭 독서만이 방황하고 갈피를 못 잡고 있는 세대들에게 중요한 지침서가 되는 것은 아니겠으나, 내 삶의 정신을 더 더욱 풍요롭게 하고 미래를 살찌울 수 있도록 많은 서적을 접하는 자세는 너무도 중요한 것 같다. 비록, 대학강좌를 들으면서, 과제로써 이 책을 읽게 되었으나, 이번 기회를 통해 이 책을 통해서 뿐만 아니라 시간이 나는 대로 짬짬히, 또는 시간을 내어서라도 아직 많이 미숙한 나 스스로에게 자극을 주고 더 진보적인 생각을 하는 나를 만들어야 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영혼을 위한 닭고기 스프라?? 책 표지 뒷면에 나오는 것처럼 미국에서 옛날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민간요법으로 감기 같은 가벼운 증상에 닭고기 스프를 먹으면 치료가 된다고 한다.
![[A+독후감]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22/12/04/data27558410-0001.jpg)
[A+독후감]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십대를 위한 영혼의 닭고기 수프 책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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