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주식시장의 17가지 미신』에서는 풍부한 역사적 사례와 데이터를 통해 누구나 사실이라고 믿는 주식시장과 경제에 관한 가장 터무니없는 미신... ' 등의 17가지 미신을 켄 피셔와 함께 타파해 나가는 동안, 주식의 기본 원리를 재정립하고 앞으로의 투자를 위한 기초 체력을 기를 수 있도록 안내한다.
[1장] 채권은 주식보다 안전하다?
Ⅰ. 채권의 변동성
㉠ 통념 : “채권의 변동성은 낮다.” → BUT 금리 변화에 따라 채권 가격은 변함
㉡ 채권의 ‘단기 변동성’이 주식보다 낮은 것은 사실 [단기변동성: 채권 < 주식]
㉢ 장기 변동성 : 주식의 변동성이 채권보다 낮음 → 심지어 주식의 수익률이 더 높음 [장기변동성: 채권 > 주식]
Ⅱ. 전망이론
㉠ 의미 : 인간의 두뇌는 ‘안전 가능성’보다 ‘위험 가능성’을 더 중요하게 인식
㉡ 투자의 관점 : 투자자들은 투자손실 10%에서 느끼는 ‘고통’을 투자이익 25%에서 느끼는 ‘기쁨’보다 크다고 여김
Ⅲ. 주식 수익률
㉠ 특징
❶ 평균적으로 플러스가 마이너스보다 훨씬 많음
➋ 20년 이상의 기간에서는 변동성이 채권보다도 낮음
㉡ 주식의 진화
❶ 주식은 장래에 기술을 발전시키고, 혁신으로부터 이익을 내겠다는 약속 → 이윤 동기가 이끌어내는 변화의 힘을 압축한 것
⇒ [결론] 장기적(20년 이상)으로 봤을 때 ‘주식’이 ‘채권’보다 안전하며 수익률도 높다.
저자는 펀드를 운용한다. 지금은 주식 시장에 팽배해 있는 상식을 깨는 일을 한다.
<미신타파는 나의 취미이자 업무다>
포브스에 칼럼을 쓴다. 차별화를 주기 위해 남과 다른 이야기를 한다. 미디어가 나쁜 소식만 보도하는 이유는 대중이 그걸 원하기 때문이다.
사람은 나쁜 소식에 반응한다. 이런 심리를 그래프로 설명하는 학자들이 행태경제학자들이다. 경제학에 심리학을 접목시킨 분들인데 인간의 합리성 가정을 깨는 작업을 한다. 사람은 이익과 손실에 정직하게 반응하지 않는다. 손실에 훨씬 빨리, 뼈아프게 반응한다는 주장이다.
이게 주식시장에 와서는 공포가 가격에 즉시 반영되게 된다. 개미투자가 돈을 잃는 이유다. 여유가 없는 개미투자자들은 즉각반응을 할 수 밖에 없다.
당장 트레이딩에 도움이 될 만한 미신타파는 손절이다. 손절매는 거래 횟수를 늘려주므로 증권회사에 좋다. 손절은 이익을 줄이고 비용만 확실하게 늘릴 뿐이다. 손절은 모멘텀투자, 추세 지속을 가정한다. 저자는 어제 주가와 오늘 주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주장한다. 자본시장에서 가장 비싼 것은 확실성이다.
월가 최고의 투자전략가로 꼽히는 이 책의 저자 켄 피셔는“당신이 알고 있는 주식 상식이 당신의 투자를 망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채권이 주식보다 안전하다.”
“손절매가 손실을 막아 준다.” “사회 혼란이 주가를 떨어뜨린다.” 등의 17가지 투자 상식이 어떻게 개인 투자자를 현혹하고 있는지 실체를 낱낱이 밝히고, 주식 투자의 올바른 원리를 꼼꼼히 되짚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주식시장은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안개 속을 헤매고 있다.
기존의 상식도 낡은 것이 되어 버린 이 시점에 이 책은 실패한 개미들과 투자자에게 그동안의 투자법을 점검 할 수 있게 해준다.
흔히 상식, 통념들은 사람들에게 오랜 세월에 걸쳐 굳어져 와서 우리들에게 습관과 같이 유용하다. 이 책은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라”중에 두드려보는 것과 같은 내용들을 담은 책이다.
사람들이 가진 투자에 대한 통념과 상식들 중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 때문에 잘못되었는지를 설명해주는 충고와 올바르게 개념을 잡아서 투자를 제대로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조언서와 같은 책이다.
켄 피셔는 이 책을 통해 우리에게 “물고기를 잡는 법”을 가르쳐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