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개혁주의 윤리학』은 기독교인의 책임있는 행동을 위한 도덕 원리들을 소개하는 책이다. 도덕과 윤리는 무엇인지, 십계명과 율법은 현대 그리스도인의 행동에 어떤 기능을 하는지, 그리스도의 최고 규범인 사랑은 계명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윤리적 중립지대인 아디아포라는 정말 존재하는지 등의 질문과...
Ⅰ. 서언
그리스도인들의 윤리적 행동의 규범을 신학적 기초의 토대에서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개혁주의 윤리학은 좀 더 실천적인 부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의 삶에서 쉽게 고민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서, 윤리적이고 도덕적인 접근을 보편적 도덕이나 보편적 윤리로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적 접근을 통한 개혁주의 윤리학을 말하는 것이다. 이런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실로 우리에게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본문에서 보듯이 상황 윤리적 상황이나 의무 충돌 상황에 대해 비록 명쾌하지는 않을 지라도 적어도 성경에서 무엇이라 말하는지에 대해 제시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삶의 실제적인 부분의 적용 차원에서 매우 유용한 책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에 대한 서평은 먼저 저자의 약력과 집필동기를 간단히 살펴보고, 그리고 나서 본 책이 말하고 있는 저자의 관점과 책의 요지와 내용을 살펴본 후 본 책이 가지는 저술의 가치를 논하면서 서평을 마무리 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