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호르몬 밸런스』의 저자 네고로 히데유키가 속한 하버드 수명연장 프로젝트 팀은 그동안 누구도 속 시원히 밝히지 못했던 진짜 젊음의 비결을 공개했다. 비밀은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었다. 자율신경과 더불어 내 몸을 지배하는 거대한 시스템, 사람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호르몬이 바로 그것이다. 사람의...
이 책 내용은 정확히 과학과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분명히 있을 거 같다. ‘설’이라는 말이 끝에 붙은 것만 봐도 그렇다. 저자는 우리가 몸이 노화가 되는 것이 전체적으로 몸에서 호르몬이 분비 되는 것이 감소되어서 그렇다는 설을 주장한다. 양이 감소하는 건 솔직히 잘 모르겠다.
성장호르몬이 적어지는 건 맞다. 성장호르몬은 나도 회복 호르몬으로 알고 있었다. 몸이 나이가 먹을수록 제 컨디션이 아니게 되는 것은 분명히 성장호르몬이 줄어들기 때문인 것은 나도 맞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잠을 잘 자고 간식도 먹지 말고 규칙적으로 햇빛을 보는 등 해야 한다고 한다.
호르몬에 관한 이야기인데 노화랑 호르몬이랑 관련 있다는 설 자체를 처음 접했다. 노화가 체내에 분비되는 전체적인 호르몬의 분비양 감소로 인한 것이라는 해석이다. 다른 책에서는 못 본 완전 처음 보는 주장이라서 이게 맞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나이 먹을수록 성장호르몬이 부족한 건 맞다.
수면 패턴도 그렇고 성장호르몬이 적게 분비되면 컨디션이 안 좋고 그럴 수가 있다고 생각한다. 몸이 잘 회복이 안 된다고 하는 사람도 많다. 다만 공복이 성장 호르몬과 관계 있다는 건 진짜 사실인지 가짜인지 잘 모르겠다. 적당한 스트레스, 일을 하는 것, 이 정도는 성장 호르몬을 촉진시킨다고 한다.
아름다움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며 TV나 신문, 또 화장품 및 식품 광고 등에서 꽤나 자주 등장하는 단어, ‘안티에이징(Anti-asing).’ 이 책은 ‘안티에이징’을 위한 생활습관 개선 방법을 제시한다. 하지만 저자가 말하는 ‘안티에이징’은 단순히 여성들이 선호하는 미(美)의 의미만을 담고 있지 않다. 저자는 건강, 장수 등을 모두 아우르는 의미로서 ‘안티에이징’을 말하며, 이를 위해 몸 본연의 힘을 이끌어내는 데 기반이 되는 ‘시계유전자’와 ‘장수유전자’에 초점을 맞춰 설명한다. 또한 유전자의 기입된 정보에 따라 몸 전체를 조정하는 ‘호르몬’과 ‘자율신경’을 최적의 상태로 만들어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작년, 통계청이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신생아의 기대 수명이 82세를 넘기면서 세계 선진국들의 평균을 웃돌았다고 한다. 이렇게 우리나라 국민들의 평균 수명이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은 기쁘면서도 한 편으로 걱정되는 부분도 있다. 늘어나는 수명만큼 신체 역시 건강함을 오래 유지해야지만 삶이 행복해지기 때문이다. 노화와 각종 질병으로 인해서 고생하면서 오래 살고 싶은 사람들은 아마 없을 것이다. 이런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건강 자체에 대한 현대인들의 관심은 크게 높아져가고 있다. 일본 최고의 호르몬 권위자인 네고로 히데유키 교수가 쓴 이 책 『호르몬 밸런스』는 그중에서도 우리가 그동안 간과하고 있었던 호르몬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하고 있다. 저자는 세계 최고의 명문인 하버드대학 수명연장 프로젝트 팀에서 연구한 내용을 바탕으로 젊음과 호르몬의 상관관계에 대한 비밀을 이 책에서 독자들에게 알려주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에서 알려주는 내용들로 인해 더욱 건강한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