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쉽게 회계학을 배울 수 있는 이야기 회계특강『회계학 리스타트』. 흥미진진한 한 편의 소설로 구성된 이 책은 재미있는 스토리와 충실한 이론을 함께 담아냈다. 무의미한 가계부를 써온 가정주부, 경제학을 전공하지만 회계에는 무관심한 학생, 갑자기 기업의 회계비리 문제를 맡게 된 중간관리자, 이제 막...
'회계학 리스타트'는 유관희 작가가 집필한 책으로, 회계에 대해 간략하면서도 체계적으로 설명하여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 읽은 후 나의 경험과 느낀 점에 대해 독후감을 다음과 같이 작성하겠습니 다. 먼저, 이 책은 회계의 기초 개념과 원리가 잘 정리되어 있어, 회계에 완전히 생소한 사람도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하나하나 따라가 며 학습하다 보니,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졌던 회계 지식이 체계적으로 습득되 어 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학기가 시작하기 전 진로를 공사·공기업으로 설정한 후 그에 맞는 공부를 해야겠다고 다짐한 본인은 경영학에서도 필수인 회계원리를 듣고자 결심하였다. 부끄러운 일이지만 사실 이때까지 살아오며 회계란 것에 대해 관심을 가져본 적도 없었으며 회계란 것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도 정확히 알지 못한 상태였다. 다행스럽게도 교수님께서는 이러한 학생들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계셨으며 학생들로 금 ‘회계학 리스타트’라는 책을 읽을 것을 과제로 내어주셨다. 그리하여 사전에 친구에게 책을 빌려 정독한 본인은 책에서는 이해하지 못하였던 내용을 강의를 통해 해소하였고, 보다 쉽게 강의를 이해할 수 있었으며 이로 인해 강의에 대한 집중도도 높아졌다.
사실 처음 책을 읽을 때만 하여도 책에서 다루는
지금으로부터 약 3년전에 회계 관련 도서들을 접하곤 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남아있다.
물론 이해하지 못한 채 책의 마지막 장을 덮는 시간소모적인 측면이 지배적이었고 이렇게 회계와의 인연은 끝났다고 자조하며 군대로 도망쳐버렸다. 전역 후 나름 회계 공부를 한 뒤 `회계학 리스타트` 접하니 다행히 50%이상의 이해를 끌어낼 수 있었다. 등식은 맞지않지만 내 머릿속에 전에 읽은 2~3권의 회계도서들이 비용의 차변이라면 `회계학 리스타트`는 자산의 지식계정(?)의 차변이라고 말하고 싶다. 지식에 도움이 된 점에 이견이 없고 주인공(유교수)이 5가지의 다른 일을 겪으면서 사례별로 보여주는 회계 지식들은 어렵지 않게 다가왔다.
사연이 있는 회계이야기
누군가가 나에게 회계가 무엇인지 묻는 다면 아마 내 통장속의 잔고가 0원이 되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회계라고 말했을 것이다. 또한 내가 알고 있는 회계는 “너무 어렵다!” “회계사나 세무사가 하는 전문지식”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왜냐하면 회계는 내 삶에 연관성이 없는 지식이라고 생각하였고 회계업무 종사자에게만 필요한 특별한 지식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비록, 내가 <회계학 리스타트>를 읽기 전 까지는 말이다.
책은 어려운 용어가 많은 회계를 재밌고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사연으로 쉽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금여사의 가계부, 광고회사의 회계, 과일청과상의 회계, K그룹의 분식회계, 반백수의 주식회계를 통해 쉽고 가벼운 회계부터 어렵고 심도 있는 회계까지 체계적이고 점층적인 구성이 책을 읽는 내내 집중할 수 있게 한 것 같다. 다섯 가지 사례를 통한 이야기를 통해 무엇을 알았고 그것이 나에게 주는 이슈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