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세사회에서의 귀족제
- 최초 등록일
- 2009.04.03
- 최종 저작일
- 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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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역사를 전공하시는 대학생을 위한글
목차
1. 중국 중세사회에서 귀족제
1) 귀족의 등장
2) 석숭과 왕개
2. 위진남북조 시대의 귀족
1) 남북조의 성립
2) 남조의 귀족제
3. 서양 중세사회의 봉건제 사회
1) 봉건사회의 등장
2) 쌍무 계약 적 계약관계(봉토와 군사적 의미)
3) 봉건제도의 문제점
4. 결 론
5.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중국 중세사회에서 귀족제
1) 귀족의 등장
호족 출신 사마의는 조조 이래 위나라에 벼슬하여 249년에는 승상이 되고 이후 그의 아들 사마사, 사마소 등이 사실상 위나라의 정권을 장악하였다. 사마소는 촉한을 토멸한 공로로 진왕(晋王)이 되었으며 그의 아들 사마염은 265년 위나라로부터 선양을 받아 서진왕조를 세웠다.
무제 사마염은 귀족의 특권을 옹호하고 정치를 안정시켜 나갔다. 즉위 초에는 검소한 생활로 모범을 보였으나, 점점 사치와 방탕에 빠지자 귀족들도 다투어 마치 경쟁이라도 벌이듯 사치와 부를 과시하였다. 특히 천하의 부호 석숭과 왕개의 사치 싸움은 당시의 부패상을 여실히 드러냈다. 무제가 죽고 혜제 진혜제 사마충(晉惠帝 司馬衷, 263년 ~ 306년)은 서진 황조의 제2대 황제이다.
가 즉위하자 국정은 점점 문란해지고 제실의 울타리로써 강력한 군사력을 장악하고 있던 왕들이 난을 일으켰는데 이것이 역사상 팔왕의 난이다. 팔왕의 난은 무제의 황후 양씨 일족과 혜제의 황후 가씨 일족들의 권력 다툼에서 비롯되었다. 이를 계기로 여남왕, 초왕, 조왕, 제왕, 장사왕, 성도왕, 하간왕, 동해왕의 팔왕이 16년에 걸쳐 싸움을 벌여 마침내는 영가의 난이 일어났다.
결국 팔왕의 난이 영가의 난을 부르고, 영가의 난이 서진을 멸망시키는 결과를 가져와 중국 북부에서 오호십육국 시대의 막이 열리게 되었다. 팔왕의 난이 한창일 무렵, 왕실의 일족인 사마예는 건업(남경)에 주둔하고 잇었는데 왕도 등 중원의 호족과 토착 호족들의 추대를 받아 317년 동진을 세움으로써 중국 북부의 오호십육국과 남북으로 대치하는 남북 분열의 시대가 열렸다.
2) 석숭과 왕개
서진 왕조를 창립한 무제(武帝) 사마염은 즉위 당시에는 진상품인 치두구(雉頭求衣) 치두구(雉頭求衣) : 꿩의 머리털로 짠 고가의 가죽옷
를 사치품이라 하여 대주전 앞에서 불태워 없앰으로써 검소한 기풍을 솔선수범하는 등 어진 정사를 실현 시키려 하였으나 점차 사치와 방종에 흘러 1만 명에 가까운 미녀들을 후궁에 불러들였다. 당시 전국의 총인구가 대략 1,600만 명이었다고 하니 인구 비율로 따져 볼 때 그가 차지한 여자의 수는 엄청난 숫자가 아닐 수 없다.
참고 자료
1. 김희영 지음 ,『이야기 중국사2』 , 청아출판사 , 2006. 11. 8
2. 진원숙 지음 ,『손에 잡히는 서양사 이야기1』 , 신서원 , 1999.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