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황의 군주론
2. 심학의 경 사상
3. 사림의 덕치주의
4. 인재등용론
5.민본사상
본문내용
송대 유학인 정주 성리학을 자신의 학문 본령으로 했던 학자이다. 이황이 조선 최초의 사액 서원제를 시행하게 한 것은 학자 관리답게 문예부흥을 지향한 그의 문치적 업적이다. 그가 민생의 피폐상을 목도하고서, 부정한 공주 판관 인귀손을 치죄토록 하여 위민민본의 천견설에 입각하여 기회 있는 대로 역설한 것은 사림파 정신을 계승 구현하려던 그의 정치사상의 면모였다. 제자들에게 신의와 겸손의 중요성을 가르치면서 언행일치를 강조한 것은 그가 양명학의 지행합일설을 배척하며 주장한 지행병진설과 연결되는 것이다. 그가 서적 중에서 특히 심경을 가장 중요시한 것은 그의 요육관이 덕성 또는 인성함양을 최우선시하는 것이었음을 시사한다. 진지한 마음가짐인 ‘경’이 그 인성함양을 뒷받침하는 가장 근본적인 것이라는 것이 그의 수양성이다.
이황이 심성의 문제를 파고든 이론 중에서 학계에 제일 큰 파문을 일으킨 것은 사단칠정을 이·기 개념으로 해석한 이론이다. 즉 선한 정인 사단(측은, 사양, 수오, 시비)은 이의 발이고, 선악을 고려치 않고 말하는 인간의 정 전체인 칠정(희,노.애,구,애,오,욕)은 기의 발이라는 것이 그 이론의 요지이다. 네 가지 선한 정을 사단이라고 하는 까닭은 그것이 인의예지라는 건산 본성의 본유를 알게하는 단서라는 데 있다. 정주 성리학자들이 성을 리와 동일시하였음을 고려하면, 이의 발을 강조한 이면에는 선성의 본유과 그 본성의 발현능력에 대한 신뢰가 있었던 것이다. 도덕역시 본성의 발현으로 이루어진다는 유학자들의 사고까지 감안한다면, 그의 이발설에는 도덕의 자율적 정립 가능성을 제시하려는 의도가 있었던 것이다.
이황은 자연을 물아일체 또는 천인합일을 이루어 인간과 조화롭게 살아갈 대상으로 보았다. 그 물아일체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인의 본성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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