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에 대한 인식과 실태(설문지 별첨)
- 최초 등록일
- 2009.03.02
- 최종 저작일
- 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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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성매매에 대한 현재의 잘못된 인식과 상황에 대해 알아보고, 설문조사를 통해 자세히 규명해 보았습니다.
목차
Ⅰ. 서론
1. 주제 및 문제제기
2. 발표 목적
3. 연구 과정
Ⅱ. 본론
1. 성매매의 인식과 오해
2. 성매매 바로보기
3. 재생산되는 성매매
4. 여성단체에서 바라보는 성매매
Ⅲ. 결론
Ⅳ.참고문헌
<별첨1> 설문지
본문내용
Ⅱ. 본론
1. 성매매의 인식과 오해
1) 성매매 여성 지칭 용어의 변경
성매매 여성을 지칭하는 용어는 시대에 따라 조금씩 변화했는데 같은 대상에 대한 용어이지만 그 뜻이 조금씩 변화함을 알 수 있다. 용어라는 것은 그 사회의 일반적인 인식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경우가 있고, 그 대중들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바꾸는 경우가 있는데 성매매 여성을 지칭하는 용어의 변경은 후자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우선 성매매 여성을 지칭하는 용어 중에서 가장 전통적인 것으로는 ‘창기(娼妓)’가 있다. 여기에서 ‘창(娼)’이라는 말 자체가 ‘몸을 파는 여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서 창기는 곧 ‘몸을 파는 기생이라는 뜻’인데 이 창기는 하나의 직업이라기보다는 아무에게나 몸을 허락하는 기생을 지칭하는 일종의 사회적 낙인에 가까웠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기생을 성매매 여성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당시 사람들은 오늘날 성매매 여성과 비슷한 창기(娼妓)를 일반 기생과 구분하여 더 천박하게 여겼으며 기생들 스스로도 ‘창기’는 자신들과는 다른 천박한 여성이라고 생각하였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성매매 여성이 등장한 것은 일제 강점기에 공창제도가 시행되면서 부터인데 여기에서 유래된 말이 바로 ‘창녀(娼女)’이다. 이 용어는 성매매를 업으로 삼아 생활을 이어가는 여성을 지칭하는 동시에 사회적인 낙인으로 작용했는데 이 용어는 오늘날까지 남성의 시각에서 성적으로 문란한 여성을 비하할 때 사용되기도 한다. 이 이후에 생겨난 용어로는 ‘매춘(賣春)녀’, ‘윤락(淪落)녀’ 등이 있는데 창녀와 의미가 크게 다르지 않으며 성을 파는 여성에 초점을 맞추어 성매매 여성을 지칭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지닌다.
오늘날 사용하는 ‘성매매 여성’이라는 용어는 민주화 이후 여성 운동이 활기를 띄면서 성매매를 지칭하는 용어가 공급자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에 비판을 가하면서 생겨난 용어이다. 성매매 이전에 성을 판다는 의미인 매춘(賣春)을 사고판다는 상호 관계의 의미가 내포된 매매춘(賣買春)으로 바꾸어 지칭하기도 했으나 사람들이 매매춘을 기존의 매춘과 같은 의미로 혼재하여 사용하자 새롭게 성매매라는 용어를 만들어냈다. 성매매라는 용어에는 기존의 용어와 달리 성을 파는 사람(주로 여성)뿐 아니라 성을 구매하는 사람(주로 남성)을 내포하고 있고, 이는 일방적으로 성을 제공하는 여성에게만 집중되어 있는 일반 사람들의 시선을 성을 구매하는 남성에게까지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이 보이는 용어이다.
2) 사람들의 일반적인 인식
성매매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성매매에 대해서 어떤 인식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볼 필요성이 있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 연구 기간 중에 시행했던 설문조사의결과를 정리했는데 성별에 따라 그 결과를 달리 분석해서 양성간의 인식의 차이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분석을 해보았다.
참고 자료
- 여성학 (이재경 외 / 미래 M&B / 2007)
- 새 여성학 강의 (한국여성 연구소 / 동녘 / 2007)
- 섹슈얼리티 강의, 두 번째 (한국성폭력상담소 / 동녘 / 2006)
2. 기사 출처
- 포털사이트 네이버 (http://www.naver.com)
- 포털사이트 다음 (http://www.daum.net)
3. 참고 영화 (연도순)
- 영자의 전성시대 (1975)
- 파란 대문 (1998)
- 세기말 (1999)
- 나쁜 남자 (2001)
- 대한민국 헌법 제1조 (2003)
- 사마리아 (2004)
- 추격자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