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1930년대 창작방법 논쟁은 1933년부터 1936년까지 이어지는 유물론적 문학의 세계관과 창작방법에 관한 논쟁이다. 이 논쟁에는 백철, 안막, 이기영, 김남천, 한효, 안함광, 김두용 등이 참가하였으며, 그 발단은 1932년부터 시작된 소비에트의 사회주의 리얼리즘의 성립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이 논쟁을 시기적으로 분류하는 방법은 대체로 포괄적인 합의가 이루어져 있는 듯한데, 본 발표문에서는 유문선의 시기적 분류를 토대로 하기로 한다. 유문선은 창작방법 논쟁을 3기로 나누는데, 제1기는 백철, 안막에 의해 사회주의 리얼리즘이 소개되는 시기로, 제2기는 안함광, 한효, 김두용을 중심으로 세계관과 창작방법의 문제와 사회주의 리얼리즘의 도입 여부에 대한 토론 시기로 규정한다.목차
Ⅰ. 서론Ⅱ. 본론
1. 1930년대 창작방법 논쟁
1.1. 제1기 (1933~1934년)
1.2. 제2기 (1934~1936년)
1.3. 제3기 (1936~1938)
2. 이론과 실천의 대립 - 물논쟁
2.1. <물논쟁>
2.2. <물논쟁>의 문학사적 의의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1930년대 창작방법 논쟁은 1933년부터 1936년까지 이어지는 유물론적 문학의 세계관과 창작방법에 관한 논쟁이다. 이 논쟁에는 백철, 안막, 이기영, 김남천, 한효, 안함광, 김두용 등이 참가하였으며, 그 발단은 1932년부터 시작된 소비에트의 사회주의 리얼리즘의 성립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이 논쟁을 시기적으로 분류하는 방법은 대체로 포괄적인 합의가 이루어져 있는 듯한데, 본 발표문에서는 유문선의 시기적 분류를 토대로 하기로 한다. 유문선은 창작방법 논쟁을 3기로 나누는데, 제1기는 백철, 안막에 의해 사회주의 리얼리즘이 소개되는 시기로, 제2기는 안함광, 한효, 김두용을 중심으로 세계관과 창작방법의 문제와 사회주의 리얼리즘의 도입 여부에 대한 토론 시기로 규정한다. 제3기는 임화와 김남천에 의해 리얼리즘의 근본문제가 이론(장편소설론)으로 재정립되는 시기인데, 이 시기에 오면 사실상 창작방법 논쟁은 자취를 감추고 주로 리얼리즘 미학에 대한 각 이론가들의 입장 표명이 이루어진다. 그리고 이러한 유물변증법적 창작방법에 대한 비판하는 창작방법은 아니지만 카프 소장파의 양대 거두인 임화와 김남천의 <물논쟁>도 그 문학사적 의의를 알아 볼 필요가 있다. 따라서 우리 조는 카프 해산기의 창작 방법의 논쟁을 위와 같은 3시기로 구분하고 알아보고 <물논쟁>에 관해 논해 보도록 하겠다.
Ⅱ. 본론
1. 1930년대 창작방법 논쟁
소비에트 러시아는 1932년에 소비에트 작가 동맹을 추진하면서, 라프(RAPF)의 유물변증법적 창작방식을 비판하고, 사상성 외에 높은 문학성의 결합을 추진하였다. 소비에트 러시아의 이런 변화는 곧바로 식민지 조선으로 유입되었고, 이 과정에 정치와 문학의 결합으로서 유물론적 미학의 문제, 반영론적 미학의 문제가 논쟁의 초점이 되었다. 따라서 1930년대 창작방법의 논쟁은 카프문학에 있어 정치와 예술에 대한 미학적인 정합성, 곧 사상성과 예술성에 대한 반영론적인 미학에 관한 최초의 논쟁이라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1.권영민, 『한국 계급문학 운동사』, 문예출판사, 1998.2.김윤식, 『임화연구』, 문학사상사, 1990.
3.김윤식, 『한국 현대 문학사론』, 한샘, 1998.
4.서경석, 『한국 근대 리얼리즘문학사 연구』, 태학사, 1998.
5.신상성, 『김남천 연구』, 경운출판사, 1990.
6.임규찬, 한기형 편, 『카프 해산기의 창작방법 논쟁』,태학사, 1990.
※참고논문※
1.이기인, 「카프 초기 논쟁에 대한 재검토」.
2.정한모, 「1930년대 창작방법 논쟁과 카프문학의 미학」.
3.한형구, 「‘12월 테제’에서 ‘물논쟁’까지-(혁명적)계급의식의 분화와 비평의 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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