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은행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중국경제, 세계경제, 중국기업, 중국]
- 최초 등록일
- 2009.02.08
- 최종 저작일
- 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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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글에서는 중국의 경제 발전 과정 속에서 은행이 차지했던 위치와 역할을 짚어보고, 현재 중국 은행의 발전상과 문제점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앞으로 중국 은행이 나아갈 방향과 함께 한국 금융권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논의한다.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중국 은행권의 과제
본문내용
1. 서론
1990년대부터 급성장하는 중국 경제가 주목 받고 있다. 이미 세계 경제의 가장 큰 축 중 하나로 자리잡았고, 발전하고 있는 경제를 기반으로 끌어들이고 있는 차이나달러의 규모는 엄청나다. 중국 국가통계국의 발표자료에 의하면 2008년 상반기 중국 무역흑자 규모는 전년동기 대비 132억 달러가 감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990억 달러를 기록하였다. 무역흑자 외에도 해외 직접투자 등으로 통해 중국인민은행에는 달러가 쌓이고 있으며, 계속 이어질 성장세를 감안하면 중국의 외환보유고 증가는 지속될 것이 분명하다. 2006년 말 현재 중국의 외환보유고는 1조663억 달러를 기록하였다. 주요 국가들의 외환보유고의 규모는 <표 1>과 같다.
<표 1> 주요국가의 외환보유고 비교
외환보유고 규모는 2008년에는 1조 5000억 달러, 2010년에는 2조 달러를 돌파할 전망이다 (한우덕, 2007). 막대한 규모의 차이나달러를 기반으로 중국은 국영 투자기관을 설립하고 투자에 나섰다. 이 자금은 국제 M&A(인수합병)시장, IPO(기업공개)시장, 주식시장을 비롯하여 국제 금융시장에서 가장 큰 영향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중국인민은행의 차이나달러는 중국 내에서 내실을 다진 중국 기업들의 해외진출, 즉 쩌우추취(走出去)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중국 상무부 통계에 의하면 2006년 말 현재 중국 기업들의 누적 FDI(해외 직접투자, 실행기준)는 733억 3000만 달러에 달하여 694억 6000만 달러에 그친 한국을 추월하였다. 이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거대해지는 차이나달러의 운용은 세계경제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밖에 없다.
과거에는 차이나달러의 운용은 중국인민은행만의 몫이었다. 그러나 개혁개방의 과정을 거치면서 중국은 2008년 현재 3만 5000여 개의 금융회사들이 존재하게 되었으며, 특히 공상은행, 중국은행, 건설은행, 농업은행으로 구성된 4대 국유 상업은행은 차이나달러의 운용에 큰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