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성체
- 최초 등록일
- 2009.01.25
- 최종 저작일
- 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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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자성체 [磁性體, magnetic substance]
◎ 자성을 지닌 물질. 즉 자기장 안에서 자화(磁化)하는 물질.
모든 물질은 강한 자기장 안에서는 자기모멘트를 나타내므로 엄밀한 뜻에서 일종의 자성체이다. 그러나 자기장에 대한 자화의 방향이나 세기가 물질에 따라 다르므로 몇 개의 종류로 분류된다. 강자성체는 자석에 달라붙는 등 강한 자성을 지닌 자성체이며, 원자의 자기모멘트가 정렬되어 있는 물질이다. 반강자성체는 2개의 원자의 자기모
목차
자성체 [磁性體, magnetic substance]
반강자성체 [反强磁性體, antiferromagnetics substance]
반자성체 [反磁性體, dimagnetic substance]
상자성체 [常磁性體, paramagnetic substance]
본문내용
◎ 자기장에서 자화하는 물질. 물질을 자기장 속에 놓았을 때, 이 자화에 따라 강자성체·상자성체·반자성체로 구별된다. 따라서 이 용례에서는 단지 자성체라고 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강자성체는 자기장 속에서 강하게 자화되는 물질이고, 상자성체는 약하게 자화되는 물질이며, 반자성체는 자기장 방향과는 반대방향으로 약하게 자화되는 물질이다. 이 정의에서는 강자성체와 상자성체의 구별은 단순히 자화의 세기 차이이며, 이 차이는 불명확한 것처럼 보인다. 사실 강자성체에는 질적인 특징이 있다. 강자성체는 자기장에 의하여 자화되는 것이 아니라, 본래부터 자화되어 있는 것이다(이것을 자발자화라고 한다). 언뜻 보아 자화되어 있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 것은 강자성체가 자기구역으로 분할되어 있기 때문이며 하나하나의 자화방향은 다르지만, 자기장 속에 놓이면 이들은 자기장과 같은 방향으로 향한다. 이렇게 해서 강자성체의 자화가 일어나므로, 포화(飽和)라고 하는 것은 전 자기구역의 자화 방향이 평행으로 된 것이며, 포화자화의 세기는 자발자화의 세기와 같다고 보아도 된다. 이와 같은 자발자화는 온도를 높이면 작아지고, 어떤 온도(퀴리온도)에서 0이 된다. 이 온도 이상에서는 물질은 자발자화를 지니지 않고 상자성이 된다. 따라서 상자성체란 아무리 낮은 온도에서도 상자성인 것을 말한다. 그러나 일상 용어에서는 실온에서 강자성인 것을 강자성체 또는 간단히 자성체라고도 한다. 반면에 일상 용어로서 비자성체가 있다. 강자성체에서는 이것을 미시적으로 보면 자기를 담당하는 물질(원자 등)의 자기모멘트 방향이 가지런하기 때문에 자발자화를 가지게 된다. 이와는 달리 상자성체(랑주뱅형 상자성체)에서는 자기를 담당하는 물질의 자기모멘트 방향이 일정하지 않다. 반자성체에서는 원래 자기모멘트를 가지고 있지 않다. 따라서 강자성체의 자발자화는 원자의 자기모멘트 질서표현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질서라는 것은 원자의 자기모멘트 방향이 한 방향으로 모두 가지런해지는 것이라고는 할 수 없다.
참고 자료
http://www.cheric.org/PDF/NICE/NI23/NI23-2-0139.pdf
http://100.empas.com/dicsearch/pentry.html?i=1749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