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안톤체호프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9.01.01
- 최종 저작일
-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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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008년 11월 10일에 예술의 전당에서 했던 연극 <갈매기> 원작 , 갈매기 -저자 : 안톤 체호프에 대한 것의 감상문입니다.
목차
*연극을 바라보는 제대로 된 눈을 뜬 첫 계기
*연극 곳곳에 숨어있는 “브레히트”의 연극적 요소
*연극 곳곳에 숨어있는 “브레히트”의 내용적 요소
*안톤 체호프 “난 단지 자유로운 예술가가 되고 싶었을 뿐입니다...”
*잘 이해가 가지 않는 <갈매기>의 요소와 <갈매기>에 대한 아쉬운 점
*연출가 “유리 부투소프”가 나타내려고 했던 것과 우리 사회
*참고 문헌
본문내용
*연극을 바라보는 제대로 된 눈을 뜬 첫 계기
-2008년의 반년을 서사극의 이론과 연극 이론에 대한 공부를 하고, 그 한학기가 마무리가 되어갈 무렵, 연극를 보고 분석하면서, 처음 이 수업을 수강신청한 순간이 떠올랐다. 처음에는 같이 듣는 친구가 연극에 무척 관심이 많고, 나 또한 연극을 보고 그 배우에 푹빠져서 색다른 경험을 하는 것에 즐거워서 내가 이론을 배우고 연극을 다시 본다면 더욱 재미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로 듣게 되었다. 그런 시작이 있고, 한학기가 어느정도 흐른후 를 보고, 분석을 해가면서 내가 연극을 바라보는 새로운 눈이 떠졌다는 느낌이 들었다. 대학에 입학하고 나서 가까운 대학로에서나 혹은 동대 국립중앙극장에서 본 연극들을 보면서 그저 배우들의 연기는 얼마나 애절하며, 무대장치는 얼마나 화려하며, 스토리가 주는 카타르시스가 잘 느껴졌느냐 등의 단편적인 이해에서 벗어나서 무대장치적 요소, 무대 연출에 담긴 많은 의미, 의미분석에 있어서 객관적인 시각을 가지는 태도을 더욱 중요하게 보게하는 태도를 얻게 되어 이전 연극을 바라보는 것과 다른 시각이라는 생각을 넘어서 제대로된 시각을 가졌다는 느낌이다. 그래서 더욱 이경미교수님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연극 곳곳에 숨어있는 “브레히트”의 연극적 요소
“브레히트”는 당시 혼란스러운 사회분위기 속에서 그 해답을 “막시즘”에서 찾고 그런 것을 대중들에게 인식시키기 위한 사상적 메시지와 동시에 연극적 요소를 계몽의 도구로 사용하려 하였다. 그로 인해 나온 많은 연극적 요소들은 “낯설게 하기”로 묶을 수 있는데, 현재 사회는 이데올로기에 의한 논란이 종식이 된 시점이라서 “브레히트”의 사상적 메시지보다는 이전 아리스토텔레스적 연극과는 다른 색다른 연극적 요소가 현대 연극에 많이 반영되어오고 있다. “갈매기”역시 그런 요소를 많이 가지고 있다. 우선 산만하고 투박해보이며, 다소 혐오스럽다고 표현할 수 있는 무대 배경을 들 수가 있다
참고 자료
안똔 체홉(새로운 형식을 위하여) 문석우 -건국대학교출판부
체호프의 코미디와 진실 오종우 지음 -행 단 시리즈
벚꽃 동산 <체호프 희곡선집> 오종우 옮김 - 열린 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