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송학동 고분의 발굴조사 이후 내용을 출토유뭉 `유공광구소호` 중심으로 한일대외교류에 대해 정리.
목차
固城 松鶴洞古墳群
1. 송학동 1호분
2.출토유물
3.대외교류적인 측면에서 가지는 의미
4.결론
본문내용
고성 송학동고분군은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읍 무학산에 분포하는 소가야 지배자집단의 중심고분군이다. 복원정비사업을 위하여 1999년 11월 15일부터 2000년 3월 9일까지 구릉 정상부의 1호분을 중심으로 동쪽과 서쪽에 위치한 2~6호분을 대상으로 동아대학교박물관에서 시굴조사를 실시하였고, 1호분에 한하여 정밀발굴조사를 실시하였다. 시굴조사결과, 이 지역의 고분들은 공통적으로 2기씩 상하 또는 좌우로 나란히 짝을 지운 듯한 형태로 배치되어 있다. 1호분은 외형이 일본에 있는 전방후원분(前方後圓墳)과 유사하다는 견해가 발표되어 한 ․ 일 양국의 뜨거운 관심사가 되기도 하였다. 또한, 송학동 고분군에서 나온 여러 유물들은 그 당시에 있었던 대외활동을 잘 보여주는 것이다. 이하에서는 크게 주목받았던 제1호분에 대한 이해와 그 곳에서 출토된 유물들에 대한 설명, 그리고 이곳이 그 당시에 있었던 대외교류적인 측면에서 어떠한 의미를 지니는가에 대해 설명을 하겠다.
1. 송학동 1호분
이는 봉분에 대한 등고선 실측자료를 토대로 전방후원분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어 왔다. 하지만, 발굴조사결과 서로 구조와 시기를 달리하는 3기 이상의 원형고분이 중첩해서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제1호분의 기본적인 축조형태는 독립된 구릉 정상부를 남-북으로 일단 삭평한 뒤 그 위에 주변 논과 구릉에서 운반해 온 흑갈색 또는 적갈색, 밝은 황색 등의 점토와 산토를 이용하여 類似版築 상태로 먼저 墳丘를 造山하고 그 속에 다시 석곽 또는 석실을 설치하는 순서를 취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유구가 지상의 조산된 부분에 설치된 것이 다른 가야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축조수법이라 한다. 여기서 대형 분구로 보이는 3기의 고분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고자 한다.
①A호분
이는 과거 후원부로 알려졌던 남쪽부분에 해당하며 송학동고분 가운데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있다. 1기의 구덩식돌덧널을 중심으로 10기의 소형 돌덧널이 상호장축을 달리하며 배치되어 있는데, 이는 추가장의 결과로 추정된다.
②B호분
이는 과거 전방부로 알려진 부분으로, 2m정도 깊이에서 장축을 동-서 방향으로 하는 장방형 대형석실이 나타났다. 그리고 서남쪽과 서북쪽에서는 배장 또는 추가장으로 추정되는 소형 석곽이 각각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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