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화사와 역사교육
- 최초 등록일
- 2008.12.08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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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머리말
Ⅱ. 신문화사의 여러 형태
Ⅲ. 신문화사 역사인식의 특징
(1) 두껍게 읽기
(2) 작은 것을 통해 읽기
(3) 다르게 읽기
(4) 내러티브적 역사서술
Ⅳ. 신문화사와 역사교육
(1) 신문화사 관점의 역사교육
(2) 신문화사 역사인식에 기초한 여성사 교육과정
Ⅴ. 맺음말
본문내용
Ⅰ. 머리말
최근 포스트모더니즘 논쟁과 함께 등장하고 있는 미국의 신문화사, 이탈리아의 미시사, 독일의 일상생활사와 역사인류학, 프랑스의 망탈리테 연구 등은 새로운 문화를 지향하는 역사적 움직임이다. 이러한 움직임을 동일선상에서 하나로 정의하기는 어렵지만 기존 정치사나 사회사에서 소외되었던 개별 ‘인간’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그 자체로서 인정하고 의미를 찾으려 한다는 점에서 기존 역사이론과는 구분되는 새로움이 있다.
이렇게 역사학을 다양한 인간들의 삶을 파악하려는 학문으로 이해한다면, 역사를 가르치고 배우는 것과 그 목적에도 새로운 발상의 전환이 요구된다. 그리고 여기에는 앞서 살아간 수많은 인간들의 삶의 모습이 전제되어야 할 것이다. 그런데 현재 우리 역사 교육은 정치나 사회구조, 경제 구조 등을 무겁게 논하고 있을 뿐 인간에 대한 이야기는 너무나 미미한 수준이다.
이에 이 글에서는 먼저 신문화사의 여러 형태를 알아보고 이러한 신문화사가 지향하는 역사인식의 형태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다음으로 이러한 신문화사적 역사관점이 역사교육에 시사 하는 바를 간단히 정리하고 구체적 예로써 여성사교육에 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Ⅱ. 신문화사의 여러 형태
신문화사는 사회주의의 몰락과 함께 그것을 지탱해주던 거대한 이데올로기가 붕괴한 것과 맥락을 같이하기도 하며, 역사학계에 있어서는 20세기 최대의 업적이라 할 수 있는 사회사에 대한 비판적 반성의 결과이기도 하다.
참고 자료
- 논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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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행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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