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농의 샘』영화감상문

소개글

프랑스 영화 끌로드베리 감독의 마농의 샘을 보고 난 후 감상문입니다.

마농의 샘은 1부, 2부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인간의 사악함을 다루고 있는 영화로 꼭 한번 봐볼만한 영화입니다.

목차

- 마농의 샘 1부
- 마농의 샘 2부

본문내용

- 마농의 샘 1부
1920년 프로방스 지방에 있는 아름다운 한 농촌. 욕심 많은 지주 세자르 스페랑의 집 근처에 그의 조카인 위골랭 스페랑이 병역을 마치고 돌아와 정착한다. 위골랭은 카네이션을 재배하려는 꿈을 가지고 곧 시험재배에 들어간다. 재배된 카네이션을 큰아버지인 세자르에게 보여준다. 세자르는 위골랭을 도울 것을 약속하며 투자하기로 한다. 산의 중턱에 마을이 위치하고 있었기 때문에 샘물은 중요했다. 하지만 세자르의 땅에는 물이 나지 않았기 때문에 세자르와 위골랭은 음모를 꾸미고 카모완 가의 샘물을 시멘트로 틀어막는다.
그 땅의 주인이자 세자르의 연인이었던 플로레트가 죽자 그녀의 아들 장은 아내인 에메와 딸 마농과 함께 그 마을로 이사를 오게 된다. 땅을 금방 팔 것이라고 생각한 세자르와 위골랭은 친절히 대하지만 장은 토끼도 키우고 호박도 재배하며 첫 농작을 성공적으로 이뤄낸다. 그러나 곧 마을사람들은 장을 따돌리고 하늘도 그를 돕지 않아 어느 날 내린 폭우도 장의 땅에는 내리지 않는다. 장은 술과 실의에 빠지고 땅을 위골랭에게 저당잡히고 우물을 파려고 다이너마이트로 암벽을 폭파하던 중에 튕겨져 나온 돌에 그만 머리를 맞아 죽게 된다. 장의 장례식이 끝나고 에메와 마농이 집을 떠나려 하는 찰라에 세자르와 위골랭이 시멘트를 제거하고 샘을 트는 것을 목격한다.

- 마농의 샘 2부
아버지의 장의 죽음에 고통스러워하던 마농은 어느 덧 10년이 지나 야성적이고 신비스런 양치기 처녀로 성장해 있다. 세자르와 위골랭은 그 곳에 터를 잡고 카네이션 재배에 성공하게 된다. 위골랭은 목욕하는 마농의 아름다운 자태에 반하고 그녀에게 구애하지만 마농은 그를 거부한다. 마농은 아버지의 죽음에 관한 사실들을 우연히 알게 되고 마을사람들에 대한 복수로 마을의 샘을 막아버린다. 마농이 전부터 좋아하던 학교 교사인 베르나르의 생일파티에서 세자르와 위골랭의 죄를 밝히고 마농에게 거절당한 위골랭은 유서를 남기고 자살하게 된다. 베르나르는 마농을 설득해 샘을 트게 하고 둘은 결혼하게 된다. 둘의 결혼식에서 세자르는 장과 마농이 자신의 아들과 손녀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고 플로레트의 유품을 지니고 잠에 빠져든다.

참고 자료

마농의 샘 - 1부 (Jean De Florette, 1986) 시리즈 마농의 샘 - 2부 dummy마농의 샘 - 2부
드라마 | 122분 | 프랑스 감독 끌로드 베리
출연 이브 몽땅, 제라르 드빠르디유, 다니엘 오떼유, 엘리자베스 드빠르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