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작가론-박지원
- 최초 등록일
- 2008.11.30
- 최종 저작일
- 2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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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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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생 애 >
< 박지원의 사상 >
1. 철학 사상
2. 문학 사상
3. 사회 경제 사상
4. 산업 분야
< 박지원의 중국에 대한 인식 >
1. 여는 글
2. 연암의 사물인식
3. 『열하일기(熱河日記)』에 나타난 연암의 중국인식
(1) 춘추대의론에 대한 회의
(2) 청조의 국내외 정책에 대한 관찰
4. 맺음말
< 문 학 관 >
< 작 품 >
< 저 서 >
1. 연암집
2. 과농소초
3. 한민명전의
< 한문 소설 >
* 열하일기(熱河日記)에 수록되어 있는 작품
* 방경각외전(放瓊閣外傳)에 수록되어 있는 작품
* 연상각선본(煙湘閣選本)에 수록되어 있는 작품
< 연암소설의 일반적 특징 >
※ 참고문헌
본문내용
◇ 박지원 - 실학파의 문학 ◇
< 생 애 >
연암 박지원(燕巖 朴趾源)은 1737년 서울의 청빈한 명문 양반 가문에서 태어났다. 그는 어릴 적부터 민간이야기에 각별한 애착을 갖고 있었으며 17세부터 7년간 치숙 이양천의 밑에서 선행실학자들의 저서와 중국의 제자백가의 저서들을 탐독하였다. 18세부터 문학창작에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여 20대에 단편집 『방경각외전』에 수록된 9편의 소설 창작을 완수하고 장시 『총석정의 해돋이』 등 수십 편의 우수한 시가들을 썼다. 연암은 그의 단편집에서 벌써 당대사회의 기본 모순을 포착하고 능란한 풍자적 수법으로 불합리한 사회현실을 비판, 폭로하였으며 평민, 천민들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1770년경에는 황해도 금천군 연암협에 이주하여 몸소 농경생활도 체험하면서 10년간 농민문제를 연구하기도 하였다.
또한, 박지원은 네 차례나 사신으로 다녀온 박명원, 먼저 청에 가본 홍대용 등으로부터 청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그 곳의 문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그는 청나라에 사신으로 가는 박명원의 수행원을 자청하였다. 1780년에 그는 입연사절단 수행일원의 한 사람으로 중국을 방문한다. 압록강을 건너 요양까지 책문과 봉황성을 거치고 요양의 백탑을 구경한 기간은 15일, 요양에서 산해관까지 14일, 산해관부터 북경까지 11일이 걸렸으므로 압록강에서 북경까지 40일이 걸린 여행이었다. 그는 청에 가는 중에 본 산천경개, 풍물과 농사짓는 모양, 집의 구조, 그리고 사람들과 나눈 대화까지 낱낱이 적어 나갔다. 초기에는 이런 쪽에 비중을 두어 기록을 해나가다가 잠시라도 틈이 나면 자신이 구상한 글을 써넣었다. 또한 그는 북경에 유입된 유럽 문화 등을 접하기도 했다. 그는 마테오 리치의 무덤과 천주교당 등을 돌아다니며 천주교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한편 우리나라에 관련이 있는 역사적 사실과 유물에 대해서도 여러 모로 알아보았다. 그는 서경덕의 『화담집』이 사고전서에 포함된 사실을 알아냈고 북경에서 간행된 『동의보감』을 보았다.
참고 자료
고전작가 작품의 이해, 고경식 외 지음, 박이정, 1998
조선고전작가 작품연구, 허문섭 외 지음, 연변인민출판, 1985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 최미헌 작, 그린비, 2003
실학파의 철학사상, 주칠성, 예문서원, 1996
한국의 실학사상, 유형원 外, 삼성출판사, 1998
실학파의 철학사상과 사회정치적 견해, 정성철, 한마당, 1987
실학의 철학, 한국사상사연구회, 예문서원,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