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사 동서의 문화교류 - 유리의 교류
- 최초 등록일
- 2008.11.30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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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세계문화사 개별 리포트 중에서 동서의 문화교류 내용 중에 유리의 교류에 대한 것으로
유리라는 특정된 자료를 중점적으로 조사한 희소성이 매우 큰 리포트입니다.
목차
유리의 개념
유리의 기원설
중심지이동설에 입각한 유리의 교류사
서방유리와 동방유리의 교류
한국의 유리와 그 교류
본문내용
중심지이동설에 입각한 유리의 교류사
유리의 역사를 돌이켜보면 초기에는 주로 구슬 같은 소형 장식품으로 애용되다가 제조기술의 발달로 광택과 불변의 성질을 지닌 다양하고 화려한 제품이 출현함에 따라 보석으로 진중되었다. 그리하여 유리 제조기술이나 제품을 소유하려는 노력이 경주되었고, 급기야 유리는 중요한 교역품이나 증여품으로 사면팔방에 급속히 전파되었다. 이러한 전파과정이 곧 유리의 교류과정이다.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발생한 유리는 소재나 기법의 변화, 발전과 기타 역사적 요인들로 말미암아 제조중심지가 여러 곳으로 이동, 교체되면서 그 교류가 면면이 맥을 이어갔다. 유리의 발달사 견지에서 볼 때, 제조중심지 이동은 곧 유리의 발달단계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중심지이동설에 입각해 유리의 교류사를 통관하면, 몇 번의 중심이동에 의해 유리가 교류되었음을 발견할 수 있다.
① 메소포타미아
기원전 3000년경~1700년경, 유리가 주로 소형 장식품으로 이용되고, 메소포타미아 지역에 서만 제조되어 별다른 교류상을 찾아볼 수 없다. 그러나 이 시대에 흥망성쇠를 거듭한 지 역 내 여러 왕국들의 고지에서 유리 유품이 두루 출토된 점으로 보아 역내에서 얼마간의 교류는 이루어 진 것으로 판단된다.
② 이집트
기원전 16~10세기, 기원전 16세기경에 메소포타미아 지역으로부터 도입된 코아법으로 단 순한 장식품이 아닌 작은 유리용기류가 제작되기 시작하였다. 코아법이 도입된 지 불과 한 세기도 못되어 이집트에서는 이 새로운 제조법에 따른 유리용기가 다량 제작되었다.
③ 메소포타미아
기원전 9~4세기, 이집트에서는 기원전 9세기경부터 약 500년간 유리제조의 공백기가 나타 났다. 이 기간에 유리 제작은 메소포타미아를 비롯해 시리아와 그리스 일대에서 성행하게 되는데, 그 대표적인 것이 아케메네스조 페르시아의 유리공예이다.
④ 로마
기원전 4세기~ 기원후 3세기, 이 시대에 해당하는 유리를 흔히 로만글라스라고 하는데, 이때는 유리의 전성기로서 세계 곳곳에 그 흔적을 남겨놓았다. 알렉산드로스의 동정과 헬 레니즘의 도래로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가 유리제조의 중심지로 부상했고, 특히 로마는 기원전 1세기경에 대롱불기 기법이 발명되면서부터 명실상부한 유리제조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였다. 그리하여 유리시아의 고아할한 지대에 로만글라스가 부급되면서 이 유리를 주종으로 한 교류대가 형성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