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작가론-안민영
- 최초 등록일
- 2008.11.30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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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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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시대적 배경
(1) 양반 계층의 증대, 삼정의 문란과 민중의 부담
(2) 閥閱 세도 정치와 민중 봉기
(3) 몰락 사대부 계층의 대거 발생
3. 생애와 사상
(1) 생애
(2) 사상
4. 작품 세계
(1) 시조 작품
(2) 시조집
(3) 작품을 통해 본 안민영
5.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 시조의 고급화․전문화(예술 분화)를 이끈 시조계의 절대강자
- 시조를 전통가곡으로 성장시킨 전문가
- 각 지방의 명기들과 친교를 맺었던 로맨틱한 풍류객
19세기는 중세가 무너져 내리고 근대를 눈앞에 둔 시기였다. 그때 시조는 사대부의 이상을 전아하게 노래하던 데서 시정의 들뜬 유흥공간을 사로잡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었다. 안민영은 시조를 잡스러운 노래들과 뒤섞일 수 없는 전문적인 가창예술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믿었다. 그래서 그는 시조에 대한 자신의 재능을 살려 단순히 가객으로만이 아닌, 시조를 전통가곡으로 성장시킨 전문가이다.
2. 시대적 배경
인간은 시대의 산물, 문학은 사회의 거울. 문학작품을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작품을 생산해 낸 작가가 살았던 시대를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안민영(1816~1885)이 생존했던 19세기는 국내․외적으로 근대화를 향한 대사건이 숨 가쁘게 전개되는 시기이다.
(1) 양반 계층의 증대, 삼정의 문란과 민중의 부담
조선말 사회구조상의 현저한 특징의 하나는 양반 계급의 증대였다. 조선 사회에서는 과거제도 외에 신분 상승의 길은 극히 드물었고, 이런 신분 상승에도 한계가 있었다. 그런데 조선 말기에 공명첩․납속책․호적 위조․족보 매매 및 위조․홍패 위조 등으로 양인이나 노비가 양반의 신분으로 상승을 했다. 이로 인해 과거 제도는 문란해졌고, 일반 민중은 과중한 과세를 부담하며 소작농으로 전락하게 되었다.국가 재정 악화 요인 중 하나는 토지 소유 관계와 三政 문란에 따른 것이 많았다. 본래 20년마다 규칙적으로 실시되던 量田은 양란 이후 제대로 실시되지 못해 토지 경계가 불분명해 졌고, 진전과 기전이 혼동되어 총 전결 수는 증가하였는데도 오히려 실질 결수는 감소하는 기현상이 일어났다. 그리고 궁방전과 屯田의 증가로 민전이 감소되었다. 그나마도 거의 부농층이 소유하고 있었기에 일반 농민은 영세농으로 전락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 沈載完, 金玉叢部 硏究, 靑丘大學論文集 4, 1961.
- 周翁 安玟英 詩調 硏究 권택경 한국교원대학교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