淸의 文化政策과 考證學의 發達

소개

중국 청나라 시대의 문화정책과 고증학에 대한 부분을 레포트로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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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청의 건국과 중앙집권의 기초 확립
2. 한족포용 정책과 황제 주도의 지적 문화정책
3. 한족에 대한 유화책과 강압책
4. 경세․고증학의 발달
5. 동서문화의 교류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청조(淸朝)는 정치제도나 사회․경제․문화면에서 명조(明朝)를 계승한 측면이 많다. 물론 그렇다고 청조의 중국지배가 독자적인 성격이나 국수주의적인 성향이 없다는 것도 아니며 지배영역이나 통치구조상에 많은 차이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문화면에서 청조는 국수적인 특색도 있지만 그러한 요소는 그들 여진을 위한 것이지 한인통치에 크게 활용된 것도 아니고, 한족문화에 동화되는 것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한 자구적인 것이었다. 즉 청의 문화는 전통적인 중국문화 즉 한문화(漢文化)를 의미한다고 하겠다.
본고에서는 청의 건국과 “Pax Sinica”라 지칭되는 1680년대 초부터 1770년대 말까지, 즉 강희제(康熙帝)부터 건륭제까지 청의 문화정책과 학문적 특색이라 할 수 있는 고증학의 발달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다.

Ⅱ. 본론
1. 청의 건국과 중앙집권의 기초 확립
명의 만주족에 대한 분할통치책은 그들에 대한 통제력 약화를 초래했고, 특히 임진왜란으로 인한 국제정세가 조선에 쏠려 만주에 대한 관심이 소홀한 틈을 이용하여 누르하치가 마침내는 통일세력을 이룩하였다. 1616년 왕위에 올라 국호를 후금이라 칭하니 그가 곧 청의 태조이다.
청이 중원지배의 첫걸음을 내딛게 된 것은 세조 순치제 때였다. 만주족은 명이 멸망한 후의 혼란을 틈타 명의 항장 오삼계(吳三桂)의 지원을 받아 입관하여 이자성을 토벌하고 화북․화중을 평정함으로써 마침내 중국지배의 기초를 마련한 것이다. 명말 3왕 및 복건․대만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던 정성공(鄭成功)의 줄기찬 반청복명운동은 한인의 끈질긴 반청감정을 보여주었으나, 그 반면에 청에 대한 협조자도 또한 적지 않았다. 한인 항장을 우대하여 오삼계, 상가희(尙可喜), 경계무(耿繼茂) 등을 각각 운남, 광동, 복건의 번왕으로 봉한 것이 그 대표적인 것이었다. 그 뒤 강희제의 권력집중책은 이들의 반란을 유발하여 국가의 기틀이 아직 튼튼하지 못했던 청조를 위태롭게 했다.

참고자료

· 1. 논문
· 李相玉, 「淸代 考證學 移入에 대한 硏究」, 『사학연구 제21호』, 한국사학회, 1969.
· 李康範, 「淸代 초기 考證學 발전의 정치적 배경 연구」,『중국어문학논집 제33호』, 중국어문학연구회, 2005.
· 崔紹子, 「明淸文化와 朝鮮」,『이화사학연구25․26집』, 이화사학연구소, 1999.
· 2. 단행본
· 김원중, 『중국문화사』, 을유문화사, 2001.
· 남경태, 『남경태가 읽어주는 종횡무진 동양사』, 그린비, 1999.
· 미야자키 마사키츠, 오근영 역, 『하룻밤에 읽는 중국사』, 중앙 M&B, 2001.
· 이혜령 외 8명, 『문화사』,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부, 2003.
· 임계순, 『청사- 만주족이 통치한 중국』, 신서원, 2000.
· 존 킹 페어뱅크 저, 중국사연구회 역, 『신중국사』, 까치, 1994.
· 3. 사전
· 민족대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