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베르트 마왕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8.11.19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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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슈베를트 마왕을 듣고 쓴 감상문입니다. A+ 리포트입니다.
목차
◎ 들어가며
◎ 본론
1. 슈베르트
2. 마왕
◎ 결론
본문내용
2. 마왕
2.1. 마왕의 유래
어느날 밤 늦게 괴테가 친구를 찾아 가던 중, 말을 탄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람이 가슴에 무엇을 안고 자신을 스치듯 질주하는 것을 목격하게 되었는데, 아침에 확인하여 보니 그것은 농부가 아픈 아들을 품에 안고 의사를 찾아가는 중이었으며, 결국에 아기는 죽었다는 것이었다. 괴테는 이에 영감을 얻어 Erlkonig(원뜻: 북 유럽에서 어린이를 해치는 요정)라는 시를 짓게 되었다고 한다.
괴테는 이것을 1782년에 만든 발라드 오페라 (대사로 이루어진 오페라이며 간단한 노래가 곁들이기도 한다) “ Die Fischerin"에서 초자연적인 존재에 의하여 목숨을 잃어가는 어린이 묘사에 인용하였는데 일종의 오페라에서 사용되었던 관계로 대화체로 되어 있다. 이후 많은 작곡가들이 이 시를 가사로 하는 가곡을 남겼는데 그중에 모차르트가 1815년에 남긴 "Erlkong, D.328, Op,1"이 가장 유명하다. 이곡은 여러번의 개정을 거쳐 4번째 버전이 1821년 그의 첫 번째 작품으로 출판되어 당시에 상당한 인기를 누렸다고 한다.(베토벤도 시도하였으나 중도에 포기하였다 전해진다.)
2.2. 마왕의 가사 및 해설
<가사>
이렇게 늦게 어둠 속의 바람을 가르며 말을 달리는 자는 누구일까?
그것은 아이를 따뜻하게 품에 안고 말을 타고 달리는 아버지이다.
- 아가, 너는 무엇이 그리 무서워서 얼굴을 가리느냐?
- 아버지, 아버지는 마왕이 보이지 않습니까?
관을 쓰고 긴 옷을 늘어뜨린 마왕이...
- 귀여운 아가, 이리 오너라. 재미있는 놀이를 하자.
저 곳에 아름다운 꽃이 많이 피어 있고 또 너의 어머니는 많은 금으로 된 옷을 가지고 있다.
- 아버지, 아버지는 들리지 않습니까?
마왕이 귀여운 소리로 속삭이고 있는 것이...
- 가만히 있거라 아가. 걱정하지 말아라.
마른 잎이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이다.
- 귀여운 아가. 나와 같이 가자.
소녀들이 너를 즐겁게 해 주리라. 밤에 춤추는 데 가서 즐겁게 해 줄테니...
- 아버지, 아버지, 저 어두운 곳에 마왕의 소녀들이 보이지 않습니까?
- 아가. 아가. 아무 것도 아니란다.
그것은 잿빛의 오래 된 버드나무란다.
- 나는 네가 제일 좋다. 자, 오라. 내 이야기를 듣지 않으면 안 된다.
만약 그렇지 않으면 억지로 끌고 가겠다.
- 아버지, 아버지, 지금 마왕이 나를 잡아요.
마왕이 나를 심하게 해요.
아버지는 무서워서 급히 말을 달린다.
팔에는 떨면서 신음하는 아이를 안고서...
지쳐 집에 도착했을 땐 사랑하는 아들은 품에서 이미 죽어 있었다.
<해설>
깊은 밤중에 폭풍우 속에서 아버지가 아픈 아들을 품에 안고 말을 타고 집으로 달려가고 있다. 아들의 눈과 귀에는 마왕(저승사자)의 속삭임이 들려와서 두려움에 떨고 있다. 아버지는 그러한 아들을 여러 가지 말로 달래고, 마왕은 계속해서 아들을 유혹한다. 아버지는 급히 말을 몰아 집에 당도했는데 와서 보니 그 아들은 품속에서 죽어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