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향가를 심층적으로 분석한 글입니다.
향가의 유형과 구조, 역사적 전개, 개벽 작품의 분석
수용과 전승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분석한 레포트입니다
도움이 많이 되실꺼에요^^
목차
1. 서론
2. 본론
2.1 향가의 유형과 구조
2.2 향가의 역사적 전개와 작품세계
2.3 향가의 수용 및 전승
3. 결론
본문내용
1. 서 론
서정시가는 씨족이나 부족 단위에서 형성되었던 신화나 건국서사시와 같은 고대의 문학 이후 제도적으로 정비 된 사회체제 내에서 이루어진다. 우리 문학사에서는 서정시의 발생을 「공무도하가(公無渡河歌)」로 볼 것인가, 「황조가(黃鳥歌)」로 볼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분분하다. 그러나 문학사의 단계를 논의함에 있어서 민요의 한 단편인 서정적 단편을 가지고 논의하기 보다는 양식의 성립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 문학사의 흐름을 살펴본다는 점에서 좀 더 바람직한 접근이라고 볼 수 있다.
신라 유리왕(儒理王) 때의 「도솔가(兜率歌)」는 신라 초기 왕국의 기틀을 확립하던 시기 유리왕의 치적을 예찬하는 노래로, ‘차사 사뇌격(嗟辭詞腦格)’을 갖추고 있다는 기록에서 보듯 양식을 갖추고 창작되었던 시가 형태이다. 하지만 아직 ‘도솔가’양식의 작품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이다.
향가는 통일신라시대의 시가양식으로 『삼대목(三代目)』의 편찬 사실을 통해 당시 주류적 양식이었음을 알 수 있다. 현재 『삼국유사(三國遺事)』에 전하는 14수와 『균여전(均如傳)』에 전하는 11수 뿐이고 고려 초 예종(睿宗)의 「도이장가(悼二將歌)」나 정서(鄭敍,생몰연대 미상)의 「정과정(鄭瓜亭)」을 포함시켜도 그 양이 많지 않다.
그러나 향가는 현전하는 국문학사 유산을 통해 볼 때 최초로 서정시 형식이 양식화 된 형태임은 분명하며, 이에 본고는 서정시의 발생과 완성의 문제와 관련하여 향가의 역사적 실상을 살펴보고자 한다.
2. 본 론
2.1 향가의 유형과 구조
교재에서 김석회는 향가의 개념에 대해 ‘편의상’ 신라시대부터 고려 초기에 향찰(鄕札)로 표기되어 전하는 시가군을 지칭하는 역사적 갈래로 한정하여 사용한다. 이는 향가의 개념 정립에 있어서도 여러 논의가 있기 때문이다. 그중 일부를 살펴보면, 향가의 개념에 대해서 홍기문은 향가의 鄕이 ‘내부’, 즉 ‘자기나라’로 해석 할 수 있음을 밝히고, 신라의 시가 중에서도 형식을 갖추어 향찰(鄕札)로 기록 된 것이라고 보았다.
참고 자료
김석회, 민족문학사연구소 엮음,「서정시 형식의 완성과 향가」,『민족문학사 강좌 상』, 서울: 창작과 비평사, 1995
김완진,『향가 해독법 연구』, 서울: 서울대 출판부 1980
양태순, 김학성․ 권두환 편,「三句六名의 새로운 뜻풀이(1)」,『新編 古典詩歌論』, 서울: 새문사, 2005
조동일, 『한국문학통사1』,4판, 서울:지식산업사, 2005
조동일, 『한국문학통사1』,3판, 서울:지식산업사, 1994
홍기문, 『향가해석』, 서울:여강출판사. 1990
황패강, 국어국문학회편,「<삼국유사>와 향가연구」,『향가연구』, 서울: 태학사,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