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교육령을 통해본 식민지 교육정책

소개

조선이 일본에 의해 강제로 병합된 1910년부터 1945년 까지 조선의 교육은 일본 제국주의에 의해서 이루어지게 되었다. 36년 간, 3차에 걸친 교육령과 1차에 걸친 국민학교령이 공포되고 총 5차에 걸친 개정안이 공포되었다. 조선에서의 교육은 조선교육령에 의하여, 조성교육령의 취지에 따라 교육이 이루어졌으므로 이 칙령을 통하여 어떤 취지와 의도로 식민지 교육을 시도하였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교육령을 분석할 필요가 있다.

목차

1. 조선교육령을 통해본 식민지 교육정책
◆ 조선교육령과 그 개정령의 반포 시기
제 1 차 조선교육령
제 2차 조선교육령

본문내용

병합 후 조선식민지 교육의 기본방침이 구축되었다. 그것은 첫째, 조선인에게 교육칙어의 취지에 따른 교육을 시킬 것. 둘째, 조선인에게 반드시 일본어를 배우게 할 것. 셋째, 교육제도는 조선의 時勢와 民度에 맞추어 실시할 것. 등이었다.

교육령
개정령
제 1차 조선교육령

1911년 8월 23일
1회 개정:1920년 11월10일
제 2차 조선교육령

1922년 2월 6일
1회 개정:1929년 4월 29일

2회 개정:1933년 3월 15일

3회 개정:1935년 4월 6일
제 3차 조선교육령

1938년 3월 4일

제 4차 국민학교령

1941년 3월 31일
1회 개정:1943년 3월 1일
◆ 조선교육령과 그 개정령의 반포 시기

일본 총독 치하에서의 교육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병합 후 1년이 지나 발표된 조선교육령에 의해서였다. 이와 같이 1년이 늦어진 이유는 <교육은 국가 백년의 대계이므로 반도 통치의 성쇄를 좌우하기 때문에 새롭게 총독정치를 시작함에 있어서 아주 신중한 연구를 필요로 했기>때문이었다고 한다.
조선총독부는 2가지 목적으로 가지고 조선에서의 교육을 하였다. 첫째는 종래의 자주학교가 조선민족의 독립운동과 학생들에게 민족적 사상적 기반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는 사실에서 철저한 단속과 파괴를 하기 위함이고, 둘째는 식민지 교육에 있어서 일본의 천황제를 조선민족의 도덕적 기본으로 하고, 그 이데올로기를 교육의 규범으로 강요한다는 것이었다. 이러한 취지로 1911년 1차 조선교육령이 반포되었다. 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제 1 차 조선교육령

칙령 제 229호

제 1 장 강 령
제 1 조 조선에 있어서 조선인의 교육은 본 령에 의한다.
제 2 조 교육은 교육에 관한 칙언의 취지에 다라 충양한 국민을 육성하는 것을 본 의로 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