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의 세가지 접근의 재검토(관리적, 자유교육적, 치료적 접근)
- 최초 등록일
- 2008.11.04
- 최종 저작일
- 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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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학의 세가지 접근의 재검토(관리적, 자유교육적, 치료적 접근)
목차
1. 교육과 학교
< 관리적 접근 >
< 자유교육적 접근 >
2. 사회적, 정치적 현실
< 치료적 접근 >
3.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4. 불가피한 차이인가 아니면 통합가능한 차이인가?
5. 재고찰
6. 나의 견해
본문내용
1. 교육과 학교
< 관리적 접근 >
학교가 책임져야 할 부분은 기본 능력뿐이라고(어떤 방식으론가 검사될 수 있는 것은 그것뿐이므로) 생각한다. 여기서 “자유 정신을 갖추기 전에는 제대로 교육받은 인간이 될 수 없다”는 점과 “학교는 오직 기본 능력의 습득에 대해서만 책임질 수 있다”는 점을 동시에 믿을 수 있다. 왜냐하면 “정신적 자유는 학교 밖에서 평생 동안 성취해야할 것이다”라고 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기본 능력을 가장 효과적이고 능률적으로 길러주는 것이 관리적 접근이다. 이러한 선택을 정당화시키려면 교육과 학교를 미리 구분해야 한다. 즉 훌륭한 교육을 구성하는 모든 것을 학교가 책임져야 한다고 가정해서는 안 된다. 이 접근에 있어서의 학교는 <교육인-카드>의 획득에 기여하는 하나의 기관에 불과하다. 이 때 교사는 실무적 관리자로서 기본 지식과 기능을 가르치기만 하고, 그러한 교육 내용을 그 생산자로부터 소비자 즉 학생에게 옮겨주면서, 특히 학습자의 생활세계를 무시하면서 가르친다.
< 자유교육적 접근 >
교육은 아주 특별한 활동이다. 교육은 여기저기서 이런 경험 조금, 저런 경험 조금 등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교육은 하나의 단순한 경험이 아니다. 교육은 인간의 경험을 구조화시키기 위해서 행하는 일이다. 이 접근에 있어서의 학교는 <교육인-카드>를 얻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춰야 하는 곳이다. 학교가 하는 일은 아주 특별해야 하며 또 하나의 일상적 경험이 되어서는 안 된다. 학교는 학생들이 지식을 체계적으로 쌓아가고, 이해 지평을 계속 넓혀가고, 지구상의 삶의 문제를 파악하고, 그리고 그것이 인류의 과거, 현재, 미래 속에서 차지하는 위치를 깨닫게 해주어야 한다. 그러한 거창한 목적을 위해서 교사는 학생들에게 전통적인 교과의 精緻(정치)한 智識(지식)을 탐구하게 하고 探究(탐구) 方法(방법)을 연마하도록 세심한 배려를 기울여야 한다.
하지만 이런 고상한 목적을 대중적이고 의무적인 학교 교육에서 추구할 때 처음에 의도한 목적과는 정반대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 이 접근법은 정의롭고 우애있는 사회를 이룩하기는커녕 지적으로 뛰어나고 잘 사는 사람들에게만 이득을 엄청 주고, 가난한 소수 인종이나 민족 그리고 지적으로 뒤떨어진 학생들은 막다른 골목에 이르게 한다(=소수층(엘리트)을 위한 교육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