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으로 튀어(South Bound)`를 쓴 오쿠다 히데오는 일본의 유명한 작가 중 한명이다. 이 책을 읽기 전 ’공중그네‘ 라는 책을 봤었는데 혼자 웃었던 기억이 난다.
사실 독후감을 쓰기 위해 이 책을 읽기 전에도 몇 번 이 책을 볼까 하고 손이 갔었다. 하지만 표지의 강렬함 - 빨간 스포츠머리에 전체적으로 각진 얼굴, 강인한 눈매, 묵직한 코, 다부진(?)입술, 레슬링선수의 귀(?)를 가진 검정교복을 입은 남자 - 과 ‘남쪽으로 튀어’라는 - 글씨체도 왠지 모르게 북한이 연상되는 - 이상하다고 생각하면 이상한 제목 때문에 책을 내려놓았다. 책을 다 읽고 나서야 이 표지가 딱 인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푸른 바다에 꿈의 섬 파이파티로마를 밋밋하게 표지에 넣는 것보다는 주인공의 아버지인 우에하라 이치로의 모습이 더 인상적일 테니 말이다. 물론 내 경우처럼 비호감(?)으로 비칠 수도 있겠지만.
‘남쪽으로 튀어’는 우에하라 지로라는 초등학생 6학년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성장소설이다.
나름 ‘평범’한 일상을 살던 지로에게 12살생일 전의 몇 개월은 성장을 위한 선택의 연속이 며 알지 못했던 것들을 알아가는 시간이 된다. 첫 가출에서부터 인생을 결정짓는 커다란 선택까지. 그 선택 하나하나에는 시련이 따르지만 그 시련 안에서 지로는 성장해 나간다. 그리고 그 성장 안에 지로의 친구들과 가족들이 함께 성장해 나가고 시련 안에서 서로 간의 정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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