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방송시간: 약 50분
이 프로그램은 20세기의 주요 작가와 음악가의 인생과 작품을 살펴보는 재발견 시리즈의 하나로 제작된다. 편성시간은 목요일 저녁 9시30분, nbc, usa
2. 목표시청자:
기존의 다큐멘터리의 시청자층을 주요 대상 시청자로 삼는다. 그러나 이들 시리즈들보다 이 프로그램이 다룰 헤밍웨이의 인생은 다양하고 흥미롭기 때문에 사전홍보를 통해 이보다 좀 더 넓은 범위의 시청자들의 시청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
3. 프로그램요약:
어네스트 헤밍웨이는 1961년 7월에 자살했다. 그가 죽은 뒤 30년 가까이 지난 지금 20세기 문학사에 끼친 그의 기여를 재평가하려는 이 프로그램의 시도는 최근에 출판된 제프리 메이어스의 헤밍웨이 평전에서 영향을 받은 바가 크다. 제프리 메이어스의 헤밍웨이 평전은 1969년에 발간된 카를로스 베이커의 헤밍웨이 전기가 보여준 헤밍웨이에 관한 평가에서 한발 더 나아가 헤밍웨이를 이해하는데 새로운 시각과 접근방법을 제시해주고 있다. 지난 수십년동안 챈들러, 케인, 콜드웰, 케로크, 파렐, 오하라등 당대의 주요작가들에게 중요한 영향을 미친 위대한 문학가로서의 헤밍웨이에 대한 평가는 꾸준한 비평 및 분석 작업을 거쳐 왔다. 그의 작품은 어떤 작가에게는 환상, 허영이라는 식으로 불신을 받아왔고 또 어떤 작가로부터는 20세기 미국문학에 있어 최고의 작가이며 작품으로 평가받으면서 동시에 그의 작품이 현대 미국인들의 정체성 확립에 맹아와 같은 역할을 했다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이번 다큐멘타리에 직접 참여할 예정인 작가 안토니 포웰은 헤밍웨이 초기작품들의 위대함과 헤밍웨이의 말년의 불행했던 몰락을 비교한 글을 발표하기도 했던 이 분야의 전문가중 한 사람이다. 그렇다면 과연 헤밍웨이에 대한 진정한 평가는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가. 이 다큐멘타리는 각종 스틸사진자료 및 동영상기록 등 풍부한 실증적 자료들을 바탕으로 안토니 버기스, 안토니 포웰, 노만 메일러등 현존하는 주요작가들과의 인터뷰 등을 통해 헤밍웨이의 파란만장했던 인생과 현대문학사에서의 그의 위치를 찾아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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