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a롱테일 (The long tail). 말 그대로 번역을 하자면 긴 꼬리를 의미하며, 경제학에서는 틈새상품(비 히트상품)이 시장에서 사라지고 계속해서 판매되면서 수요곡선의 꼬리부분이 머리부분보다 길어져 그 동안 무시되었던 틈새상품이 중요해지는 새로운 경제패러다임의 변화를 말한다. 이 용어는 유명 IT 잡지인 와이어드(Wired)의 편집장이자 책의 저자인 크리스 앤더슨이 구글, 애플, 아마존, 이베이 등 사업적으로 성공을 이룬 유명 IT 기업들을 벤치마킹하는 과정에서 처음 만든 단어이다. 롱테일 현상은 『웹2.0』이라는 트렌드와 일견 맞닿아있는 면이 많고 실제로 팀 오라일리가 웹2.0을 설명할 때 롱테일 현상을 언급한 바 있다. 그럼 여기서 『롱테일 경제학』의 줄거리를 간단히 적어 보도록 한다.
[줄거리]
이탈리아의 경제학자인 파레토는 상류층 20%가 나라 전체 재산의 80%를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규명하면서 소위 ‘80/20’이라는 『파레토 법칙』이 시장원리로, 기업경영 전략으로 각광을 받았었다. 그래서 그의 논리는 각 분야에 적용이 되어, 20%의 히트상품이 시장의 80%를 점유한다는 히트중심의 경제논리나, 돈 많은 고객 20%만을 관리하라는 VIP 마케팅 등의 선택과 집중이 강조되었다.
그러나, 디지털 시대를 맞아 무수히 많은 틈새상품이 생겨나고 각각의 매출액은 보 잘 것 없지만 이들의 총합은 히트상품과 맞먹는 규모가 되는 등 80/20법칙으로 설명되지 않는 새로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로, 구글은 포춘 500대 기업 같은 대형 광고주가 아닌 꽃배달 업체, 빵집 같은 `자잘한` 광고주들을 모아 엄청난 이익을 올렸으며, 아마존은 판매순위 상위 10만종을 제외한 98%의 비 히트상품의 매출이 전체 매출액의 25%을 기록하는가 하며, 랩소디는 오프라인 소매점에서 판매되지 않는 비 히트상품에서 40%의 매출을 기록하는 이변이 연출되었다. 이처럼, 틈새상품(비 히트상품)이 시장에서 사라지지 않고 계속해서 판매되면서 수요곡선의 꼬리부분이 머리부분보다 길어져 그 동안 무시되었던 틈새상품이 중요해지는 새로운 경제패러다임의 변화를 『롱테일(The Long Tail)』이라 한다.
참고자료
· 롱테일 경제학 (The Long Tail : Why the Future of Business Is Selling Less of More) (The)long tail : why the future business is selling less of more
· 크리스 앤더슨| 이호준 역| 랜덤하우스코리아| 2006.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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