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의 거리 탐방 - 체코 바츨라프 광장

소개

세계의 각 나라(외국) 중 [문화의 거리], [아름다운 거리], [걷고 싶은 거리], [역사유적 거리], [먹자거리(골목)]에 관하여 조사.
1. 그 거리를 선택한 이유(또는 동기)
2. 그 거리의 개요(역사, 특이점, 경쟁력 등)
3. 그 거리의 주요 시설(유적지, 관광지, 놀이시설, 문화시설, 공연시설, 휴식시설 등)

목차

1. 바츨라프 광장을 선택한 이유
2. 바츨라프 광장의 개요
3. 그 거리의 주요 시설

본문내용

1. 바츨라프 광장을 선택한 이유
이번 여름방학 오랜 준비 끝에 유럽 배낭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유럽의 8개 나라를 여행하면서 여러 나라의 유명한 도시와 거리들을 모두 다녀보았지만, 그중 체코 프라하의 바츨라프 광장이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프라하의 중심지로 통하는 바츨라프 광장에서의 즐거웠던 추억의 여운이 그리울 때 즈음, “세계의 요리와 서비스”과목의 리포트로 ‘외국의 거리 탐방’이란 과제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 과제를 받고 바로 바츨라프 광장에 대해 소개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2. 바츨라프 광장의 개요
바츨라프 광장의 넓이는 길이가 750m 폭이 약 60m에 달하는 광장이라기 보다는 대로에 가까운 곳이다. 광장의 위쪽으로는 신 르네상스식의 웅장한 국립박물관이 서있고, 광장의 중앙에는 성 바츨라프의 기마상이 있으며, 멀리 무즈텍 광장까지 이어진다. 광장 양쪽의 대로에는 유명 호텔과 백화점, 레스토랑들이 즐비해 있으며 여름철에는 노천카페가 국립박물관 테라스에서 무즈텍 광장까지 늘어서 있다. 바츨라프 광장은 프라하의 중심으로서 중세시대엔 프라하의 말시장이 형성되었던 상업의 중심지였다. 또한 체코의 현대사에서 바츨라프 광장은 잊혀질 수 없는 곳이기도 하다. 1969년 얀팔라흐라는 학생이 이곳 바츨라프 광장에서 소련의 침공에 맞서 분신자살했다. 1968년의 ‘프라하의 봄’이라고 불리는 체코인들의 자유, 인권, 민주를 향한 외침이 이곳에서 시작되었다. 하지만 그런 장소는 구소련의 탱크들이 가장 먼저 짓밟은 곳이기도 했다. 체코인들의 민주화에 대한 열망은 결국 1989년 민주세력인 ‘시민 포럼’의 주도하에 이뤄진 ‘벨벳혁명’의 무대가 되었었다. ‘벨벳혁명’ 당시 훗날 대통령이 된 하벨의 연설에는 무려 100만명프 광장을 가득 메웠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