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정음창제 이래로 국문 서간을 언간(諺簡)․언서(諺書)․언찰(諺札)․내간(內簡) 등 언자(諺字)를 붙여 한문서간과 구별하는 명칭으로 삼았고, 고유용어로는 유무․편지․글월(글, 글왈)․뎍은 것․긔별․발괄․고목(告目) 등으로 불렀다. 글 → 글왈 → 글월로 변천한 것이지만, 문장의 뜻으로 혼용되다가 완전히 편지의 뜻만으로 쓰인 것은 선조이후 궁중언간에서 비롯된 것 같다. 언간(諺簡)의 개념은 갑오경장 이전에 씌어진 국문 전용 및 한자혼용의 서간일체를 지칭하는 것이나, 협의적으로는 개인간의 사적(私的)인 서간을 뜻한다. 김일근,『三訂版 언간의 연구-한글서간의 연구와 자료집성』, 건국대학교출판부, 1998, pp.12~14 요약.
아래에서는 인선왕후가 딸 숙휘공주에게 보낸 언간(글월) 두 편을 당시 시대 상황과 함께 살펴 해석해 보고자 한다.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