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속에 과학이 쏙쏙

소개글

스포츠 속에 과학이 쏙쏙을 읽고 난 후 감상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오늘 날 많은 사람들은 건강을 위해 혹은 즐거움을 위해 운동을 한다. 그러나 대다수의 사람들이 운동 자체를 즐길 뿐 운동 안에 감춰져있는 과학적인 사실에 대해서는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운동과 과학은 불가분의 관계라고 단언해도 과하지 않을 만큼, 운동과 과학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따라서 운동을 하는 데에도 운동에 적용된 운동에 포함된 과학적 원리를 이해한다면 운동의 효율을 높일 수 있고 부상을 방지하는데도 도움이 될 수가 있다. 이 책을 읽고 고등학교 졸업 이후 한동안 잊고 살았던 과학이란 학문에 대해 돌이켜보게 되었고, 덧붙여 지금 전공하고 있는 체육학을 과학적인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었다. 책을 읽고 가장 기억에 남는 몇 가지 내용에 대해 서술해보도록 하겠다.
‘딤플’이라고 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는지 우리 과 학생들에게 물으면 대다수의 학생들이 양주이름이라고 대답할 것 같다. 나도 딤플이란 이름을 들었을 때 술 이름이 떠올랐는데, 책을 읽고선 술이 아닌 다른 딤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딤플이란 골프공의 표면에 원형으로 움푹 팬 자국을 말한다. 초기에 사용된 쿠타페르카 공은 경기를 하다보면 표면에 여러 흠집들이 생겼다. 골퍼들은 자연스레 흠집이 난 볼을 사용하면서 볼 표면에 흠집이 생긴 공이 더 멀리 날아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딤플은 이 사실에 착안하여 일부러 표면에 흠집 모양을 낸 것이다. 요즘은 꼭 원형이 아니라 사각형이나 육각형 모양의 딤플도 있다고 한다. 딤플은 야구공의 실밥과 같은 역할을 한다. 공기가 공의 표면에 더 오래 머무르도록 하여 뒤쪽에 생기는 소용돌이의 크기를 줄여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따라서 딤플이 있는 공은 공기의 저항을 줄이고 양력이 커져서 체공 시간을 늘리기 때문에 비거리가 증가한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공이 날아갈 때 공의 표면에는 공기가 달라붙어 얇은 막을 형성하거나 작은 난류와 함께 공의 뒤쪽에 소용돌이가 발생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