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사회과에서의 역사교육
- 최초 등록일
- 2008.07.29
- 최종 저작일
- 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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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과거가 없는 현재는 있을 수 없다. 현재의 인간 행동은 과거의 축적된 총체적 경험의 발현으로 일어나며 그러한 경험은 우리들 자신의 현재 발생하는 사건을 이해하고 대처할 방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기준을 제시한다. 초등학교의 역사교육이 필요한 이유는 여기에 있으며 올바른 역사교육 없이는 아동들이 현실 세계를 거시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인지의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다. 따라서 초등학교 교육에서 실시되고 있는 역사교육의 궁극적인 목표는 각 시대의 특색을 이해하고, 그것을 중심으로 우리 민족의 역사적 전통과 문화의 특수성을 파악하여 우리 문화와 민족사의 발전상을 체계적으로 이해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더 나아가 현실을 역사적으로 이해하고 직면하고 있는 과제를 발견하여 이를 극복하려는 발전의지가 창출되도록 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창의적 역사 의식을 습득하도록 하는 데에 있다.
목차
Ⅰ. 서론
Ⅱ. 역사교육을 위한 이해
1. 초등학생의 역사의식 발달 단계
2. 역사교과서의 기능과 역할
3. 역사교과서가 갖추어야 할 요건
Ⅲ. 제 7차 사회과 역사 교과서 분석
1. 제 7차 교육과정에 명시된 사회교육
2. 형식적 관점에서의 분석
3. 내용적 과점에서의 분석
4. 교과서를 통해 드러난 편견과 그 대안
Ⅵ. 지도의 실제
1. 단원
2. 단원의 선택 이유
3. 교재의 재구성
4. 본시 학습의 전개
Ⅴ. 결 론
參考文獻
본문내용
역사교육은 통합 사회과의 중요한 한 영역으로서 과거의 역사적 사실을 통해 올바른 역사의식과 역사적 사고력을 형성하여 21세기 정보화,세계화시대에 올바른 역사의식과 역사적 사고력을 형성하여 21세기 정보화-세계화 시대에 올바른 민족의식과 세계관을 정립시키는 것을 주요 과제로 삼고 있다.
변화하는 교육과정의 특성에 따라 역사 영역의 과제 해결을 위해 교과서 내용을 비교 분석하여 시사점을 제시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라 하겠다. 이에 제7차 역사교과서는 정보화 시대에 맞게 여러 가지의 현상과 자료를 조직하고 종합하여 이를 활용한 의사 결정 능력, 사회 참여 능력을 기르도록 함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모든 단원의 구성이 시간적 순서에 따라 연대순으로 배열되어 있어 내용파악이 용이하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학습 내용량의 축소를 토대로 인물의 행동이나 역사적 현상에 대해 한 가지의 입장에서 사고하는 방향에서 탈피하여 찬,반의 입장속에서 각각 학습자를 감정이입 시켜 활발한 논쟁적 토론을 통해 개인의 역사관을 형성시켜 나가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이렇게 학습자의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위해 내용량을 축소하다보니, 인물과 사건 중심의 역사의 교과서 내용에 있어서 흐름이 끊어지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역사에 대한 지식이 없는 학생들에게는 이러한 흐름의 단절이 역사에 대한 관점을 명확하게 인지시켜 주지 못할 수도 있으며 역사적인 흐름을 잘못 해석하는 결과를 불러올 수도 있음이다.
이러한 보완점들에는 교과서의 수정, 보완이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역사 교과를 가르치는 교사의 재량과 역량이다. 교과서를 재구성하여 쉽게, 바르고 재미있는 역사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길러주도록 하는 것이 필요한 것이다. 이러한 노력이 기울어진다면 사회과에서 역사교육은 올바른 역사인식과 이를 통한 올바른 민족의식과 세계관을 길러주는데 큰 몫을 할 수 있으리라 본다.
참고 자료
초등학생의 역사의식 발달 연구, 김종희, 2001 전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정병기 외, ‘사회과 교육론’, 교육출판사, 1996
이재희, 역사교육 달라져야 한다. 혜안, 2001
제 7차 초등학교 교육과정 해설서
초등학교 사회과 6학년 1학기 교과서
역사교육과 학습내용의 선정, 최완기, 느티나무,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