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가열전 요약

소개글

형가열전을 요약한 것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 목록에서 ‘형가열전’을 찾았을 때에 없어서 의아했는데, 그것은 형가를 포함한 다섯 자객의 이야기를 묶어서 한꺼번에 ‘자객열전’이라고 쓰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위인들을 다루는 사기에서 자객의 이야기가 다섯 개나 있다고 하면 처음 듣는 사람들은 놀랄 수도 있겠으나, 이것은 자객들이 자신의 개인적인 원한 때문이 아니라 약자로서 정의를 실천하려는 의협심의 발로로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이런 다섯 자객 중에서도 형가는 폭력에 반대하는 정신 또한 가장 강하다. 그는 비록 자신의 소임을 다하지는 못했지만 의를 위하여 자신의 목숨을 버린 것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요약>

형가는 위나라 사람이다. 그는 책읽기와 격투기와 검술을 좋아하였는데, 비록 술꾼들과 사귀어 놀기는 했지만 그의 사람됨이 신중하고 침착하였다. 그는 제후국을 떠돌면서 한결같이 그곳의 현인, 호걸, 나이 많고 덕을 갖춘 사람들과 사귀었다. 그가 연나라로 가자, 연나라의 숨어사는 선비 전광선생은 그가 보통 사람이 아님을 알았다.

얼마 뒤, 때마침 연나라 태자 단이 진나라의 볼모로 잡혀 갔다가 달아나 연나라로 돌아왔다. 연나라 태자 단은 일찍이 조나라에 볼모로 갔었는데, 진나라 왕 정은 조나라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단과 사이좋게 지냈다. 그런데 정이 진나라 왕이 되었을 때, 단을 예우하지 않아 이를 원망하고 도망쳐 돌아온 것이다. 그 뒤 진나라는 조금씩 제후국들의 땅을 먹어 들어오더니, 급기야는 연나라까지 이르려고 하였다. 태자는 이에 대해 걱정하다가, 전광선생의 명성을 듣고 그와 만나게 되었다.

참고 자료

형가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