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양교회 조적
- 최초 등록일
- 2008.07.08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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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석조건물을 벽체와 조적방식 구조적특징으로 분석하였습니다.
목차
1. 건물의 개요
2. 석재
1) 석재의 장단점
2) 석재의 물리적 성질이 건물에 미치는 영향
3) 암석별 내구 수명
3. 교회의 벽체
1) 기단부
2) 벽체
2-1) 재료
2-2) 표면가공
2-3) 조적방식
2-4) 내부마감
4. 개구부
1) 창호 개구부
2) 개구부
5. 구조적 거동
6. 후기
본문내용
3. 교회의 벽체
1) 기단부
현재 교회 건물의 기초부분에 대한 구조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석조 건축물의 경우 줄기초가 대부분인 것으로 보아 애양교회 건물 역시 콘크리트로 보강한 줄기초 형식으로 되어 있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기초의 너비를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몸채의 좌우 측면 벽체와 지면이 만나는 위치에 시멘트로 기단처럼 만들어 놓은 부분이 있습니다.
서측면 기단
동측면 기단
2) 벽체
2-1) 재료
초기 건축
애양교회 지역의 지형조건은 중생대 백악기의 경상계에 속하며 그 위에 신생대 4기의충적층이 덮고 있는 지형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형에서 가장 많은 석재는 주로 역질 사암, 적재셰일, 응회암 등으로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으며, 채취 할 수 있습니다. 벽체에 사용된 재료는 석재로서 건축시기에 따라 단계적으로 3가지 종류가 사용되었음을 육안으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초기 교회건축에 사용된 석재로서 표면색조는 미색을 띠고 있으며 강도가 비교적 약해 보이는 석재입니다. 이 석재는 퇴적암 계통의 사암이거나 응회암에 속하는 것으로 여겨지는데, 주변에서는 적색의 셰일과 더불어 가장 흔한 석재입니다. 일반적으로 연질이면서 강도가 약하고 풍화의 우려 때문에 구조재로 사용하지 않고 외부나 내부의 마감재로 사용되고 있지만 주변에서의 조달이 용이함으로 이 재료가 안산암 초기 건축의 주요 석재로 사용되었던 것으로 여겨집니다.
두 번째 종류는 초기 교회가 남면의 후면으로 증축되면서 사용된 석재로서 앞의 석재와 달리 치밀한 구조로 되어 있으며, 표면색조는 암회색을 띠고 있습니다. 색조로 보아 화성암류에 속하는 치밀 안산암으로 여겨지지만 일부에서는 자갈을 포함하고 있는 부분도 드러나 있으므로 퇴적암류일 가능성을 배재 할 수 없습니다. 이 역시 인근 산에서 채취가 가능한 석재입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