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 문학론(평론)
- 최초 등록일
- 2008.07.08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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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 일제 후반기 평론 개관
Ⅱ. 본론
- 농민 문학론 대두의 시대적 배경
- 초기 농민 문학론의 전개 양상
- 안광함과 백철의 프롤레타리아 헤게모니 논쟁
- 농민문학과 프로문학의 위상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 일제 후반기 평론 개관
1930년대부터 광복 전의 문학 경향은 카프의 해제 이후의 계급문학의 논란과 리얼리즘과 모던니즘이다. 30년대 후반기부터 일어난 만주사변, 중일전쟁, 태평양전쟁에 의한 일제의 군국주의로 인해 우리나라는 노동과 자원을 약탈당하고 병참기지와 상품 시장화 되었다. 이 시대의 평론의 특성은 이데올로기 비평의 퇴조와 함께 순수 문학론을 중심으로 한 비평이 등장하고, 서구의 주지주의 비평이 도입, 됨으로써 본격적인 비평 문학이 정립되었다. 박용철, 김환태, 김문집 등의 예술주의 비평가들은 예술의 독자성과 순수성을 제창하였다. 백철이 인간성의 탐구를 주장하였고, 이헌구가 행동주의 문학을 소개하며 휴머니즘을 추구한 것도, 문학의 독자적 존재 의의 탐구란 점에서 주목할 만한 현상이다. 최재서, 김기림으로 대표되는 주지주의 비평가들은 영·미의 주지주의 이론을 소개하면서 문학의 내부적 접근을 시도, 작품을 분석·비평하려 하였다. 일제 후반기는 카프 해체에 따른 논쟁과 사실주의, 모던니즘과 휴머니즘이 주류였다. 일제의 문학계 탄압으로 인한 카프의 해체(전주사건)가 일어났고, 대부분의 작가들은 친일파로 변절하게 되었다. 여기서는 1930년대의 평론을 농민문학론을 중심으로 다루고자 한다.
Ⅱ. 본론
- 농민 문학론 대두의 시대적 배경
농민문학은 1920년대 중반부터 1940년대까지 지속된다. 한 주제의 논의치고 매우 긴 시간 동안인데 그 만큼 일제 식민지 하에서 농촌문제가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히 큰 것이었고, 당시 인구의 가장 많은 숫자가 바로 농민층이었다. 일제하의 농촌의 현실은 일제가 산업구조의 재편을 목적으로 행한 일 중, 토지조사사업에 의한 자작농과 자작 겸 소작농의 완전한 소작농으로의 전락 또는 이농, 소작농의 이산과 유리의 급격히 늘어났고, 일본인을 위한 대지주층에 토지 집중을 가져왔다. 그 결과 반농노적 빈농층의 증대현상이 나타났다. 일본은 조선의 생산관계를 본질적으로 해체함이 없이 일본국가자본이 대지주의 지위를 차지하였다.
참고 자료
김영민, 「한국 근대 문학 비평사」, 소명출판, 1999
이명재, 「식민지시대의 한국문학」, 중앙대학교출판부, 1991.
조동일, 「한국문학통사」, 지식산업사, 1991
두산 세계 백과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