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쁜 장애인이고 싶다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06.27
- 최종 저작일
- 2008.02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장애인이 아직도 사회적 부담과 편견으로 동일시되고, 그로 인해 당연함으로 인식되는 것이 아니라 사랑과 봉사로 환치되는, 우리 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전체주의 이데올로기 그것이 장애인 편견의 참모습이다. 그리고 더욱 심각한 것은 이러한 이데올로기가 파쇼적인 데 있다. 이런 사회의 도덕적 파시즘은 장애인으로 하여금 자신을 부끄러워하게 만들어버렸다. 늘 사람들과 사회로부터 사랑과 이해를 받아야 하는 존재, 자애인은 스스로를 그렇게 인식한다. 자기 존엄을 거부하고 자기 정체성을 찾지 못하는 장애인, 차별과 억압을 자기의 정체성으로 받아들여서 그것을 당연시 하는 것, 이것이 우리 사회의 장애인, 나의 모습이다.』
목차
문제 제기 - 장애인도 사람이다.
본론
-‘그렇게 되어야 한다’ 와 ‘그렇다’의 차이
- 희생을 받는 것이 아닌 사랑을 쟁취하는
‘나쁜’ 장애인이기를 거부한 당신에게.
- 사회를 대신해서 ‘미안해
- 거부할 수 있는 권리.
나오면서 - 당신, 한 송이 꽃이 되어
본문내용
그런데 가끔은 그런 도움이 우리를 비굴하게 만들기도 하는데, 그럴 때 우리는 그것을 거부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들은 상처를 받는다. 우리가 거부하리라는 예상을 못했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는 늘 고민한다. 어떻게 하면 우리도 거부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할 수 있을지』
나조차도 장애여성이 거부할 수 있다는 권리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우리는 무엇이든 고맙다고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거부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 장애는 그들이 선택한 것이 아니라 장애가 그들을 선택했을 뿐이다.
나오면서 - 당신, 한 송이 꽃이 되어
책을 을 읽으면서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과 그들이 느끼고 있는 것은 너무나도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나는 100% 노력을 하지만, 상대방은 마이너스로 느낄 수도 있다. 항상 당사자가 중심이 되어야 하고, 당사자가 아닌 이상 그 마음을 느낄 수가 없다. 우리는 다시 우리를 새롭게 보는 눈을 가진 것이다. 그 전에 알고 있지 못했던 마음에 진달래 한 송이가 핀다.
『진달래』
파아란 잎새도 없이
끝도 없는 겨울을
이기고 돌아온
연분홍 네가 고웁다.
참고 자료
나는 ‘나쁜’ 장애인이고 싶다”를 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