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후문학 연구
- 최초 등록일
- 2008.06.26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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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참고문헌 뒤져가면서 열심히했던 리포트입니다.
졸업하는 김에 한번에 올리는 것이니 희소성의 가치는 있겠지요.
목차
Ⅰ.문제의 소재
Ⅱ.1950년대의 시대 상황
Ⅲ. 1950년대 문학의 개황
Ⅳ. 한국 전후문학 연구의 과제
Ⅵ. 해방이후 소설의 응전력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문제의 소재
한국 현대 문학사에서 1950년대는 하나의 전환점을 이룬다. 해방공간의 혼란이 수습되지 않은 상황에서 1948년 남북한 각각 이데올로기가 다른 단독정부가 세워졌고, 곧 이어 6.25라는 미증유의 전쟁과 더불어 1950년대는 시작되었다. 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27일 휴전이 성립되기가지 3년여에 걸친 동족 상잔의 전쟁 기간에 엄청난 인명이 손상되었고, 경제적인 파탄을 몰고 왔으며, 인간성의 파괴를 체험하게 되었다. 인구의 이동으로 민족 구성원의 재편성이 나타났고 그 결과 표준어가 하나의 강요사항이 되었다. 또한 전쟁을 통해 이데올로기의 분열이 세계대의 정치적 성격을 노정함으로써 남북한 분단 고착화의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민족 분단의 문제는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채 역사의 과제로 우리 앞에 버티고 있다.
실질적인 전쟁이 이루어진 3년의 전시를 포함하여, 그 이후 60년대 이전까지 전쟁의 피해를 복구하고 후유증을 치유하는 기간까지 10년에 걸치는 기간을 `전후`라는 명칭으로 부를 수 있을 것이다. `전후문학`이라는 개념은 1950년대의 문학을 지칭하는 것이 된다. 문학사를 10년씩 구분하는 데는 문제가 없는 바 아니나, 1950년대는 문학사적인 변화라는 점에서 하나의 역사단위적 성격을 띠기 때문에 시대구분의 단위가 될 수 있다.
파괴와 혼란의 결과로 빚어진 불모의 토양에서 자라난 전후 문학은 다른 시대의 문학과 달리 이질적인 양상으로 전개될 수밖에 없었다. 전쟁 동안 대이동을 한 문인들은 `종군작가단`이라는 집단으로 전선에 나감으로써 이데올로기를 공통분모로 하는 집단의 성격을 띠게 되었다. 이들은 강연, 후방 위무, 문집의 발간 등을 통해 전투의욕을 북돋우는 한편 전쟁의 상황을 보고하는 문학을 생산하게 된다. 적치하에서 겪은 고통을 증언하는 문학과 후방에서 이루어지는 삶의 양상을 그리는 문학이 나오기도 한다. 이들은 주로 전쟁 이전에 문단에 나온 인사들로 이른바 구세대에 속한다. 전쟁을 몸으로 체험한 작가들이 이른바 50년대 작가들이라는 이름으로 대거 나타나게 되어 앞에 언급한 구세들과 문학적인 세의 균형을 이룬다.
참고 자료
우한용 <전후문학 연구의 동향과 과제>
한국현대문학연구회, <<한국의 전후문학>>,태학사,1991.
문학사와 비평연구회 편, <<1950년대 문학연구>>, 예하,1991.
한국문학연구회 편, <<1950년대 남북한문학>>, 평민사, 1991.
조건상 편, <<한국전후문학연구>>, 성균관대학교출판부,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