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혹은 뮤지컬영화를 보고난 후의 감상문 형식의 레포트입니다.
뮤지컬과 뮤지컬영화의 차이점에 대해 비교되어 있으며, 개인의 생각이 많이 반영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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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달 클레이저의 『그리스-Grease』
관람 일시 : 2008.04.04 오후 8시
관람 장소 :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리포트에 관한 공지를 보고, 기왕이면 뮤지컬영화를 보고 싶었으나, 상영되고 있는 뮤지컬 영화가 없는 것 같아서 뮤지컬 공연을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적당한 문화생활은 생활의 활력이 되어 줄 뿐만 아니라, 신선한 자극도 주기 때문에 잔뜩 기대에 부풀어있었다. 더구나 공연을 예매하기 전, 영화 ‘그리스’의 노래와 내용은 시간이 훌쩍 지나버린 지금 들어도 너무나 경쾌하기도 하며, 감성적으로 와 닿았기 때문에 뮤지컬로 ‘그리스’를 봐야겠다는 결정을 내리는 것에 한순간의 망설임도 없었다.
영화로 만들어진 ‘그리스’는 정말 신선했다. 옛 노래에서 느껴지는 조금의 낯설음을 빼고는 정말 재미있었다. ‘헤드윅’은 록 중심의 음악 편성이었다면, ‘그리스’는 철저히 대중음악을 중심으로 만들어 진 것 같았다.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와 리듬은 관객들로 하여금 영화를 보고 나서, 혹은 공연을 보고난 후 절로 흥얼거리게 만들었다. 더해서 데니주코 역을 맡은 ‘존 트라볼타’의 젊은 시절 모습은 낯설기도 하면서 신선한 느낌을 주었다.
영화 감상이후 뮤지컬에 대한 기대는 매표소에서 예약한 표를 찾으면서부터 극을 달하고 있었다. 공연장에 들어서서 Grease라는 네온사인을 보고 있자니 기분이 매우 들떴다. 객석의 조명이 아스라이 어두워지며 어디선가 익숙한 노래가 들려왔고, 나를 포함한 관객들 모두 익숙한 그 노래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그리스’의 노래들은 광고 혹은 라디오 방송을 통해서 많이 알려져 있었고, 뮤지컬 그리스를 모르는 사람에게도 익숙한 노래가 되어있는 듯 했다.
공연의 막이 오르면서 나도 모르게 영화와의 비교를 작정하고 온 듯이 뚫어져라 배우들의 움직임과 대사를 되새겨보고 있었다. 하지만, 아무래도 영어로 듣고 보는 것과 우리말로 번역된 것을 감상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느껴지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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