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정보/기호학A+] 롤랑바르트의 신화론 분석과 광고분석,텍스트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8.06.04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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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언론정보/기호학A+] 롤랑바르트의 신화론 분석과 광고분석,텍스트 분석
목차
롤랑 바르트는 누구인가?
바르트의 신화분석
바르트의 광고분석
모드의 체계
후기 바르트
맺음말 : 바르트의 한계와 의의
본문내용
II. 바르트의 신화분석
1. 신화의 의미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바르트의 ‘신화론’이 다루고 있는 신화란 우리 시대를 풍미하고 있는 그리스 로마 신화와 같은 고대 신들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점이다. 그가 다루고 있는 신화는 현대의 신화이며 그 주인공들은 신들이 아니라 인간들이다.
서구에서 근대의 등장과 함께 인간은 신이 차지하고 있던 전지전능한 자리를 탈취하였는데, 그때 사용한 무기가 바로 ‘이성(理性)’이었음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인간은 그렇게 신의 자리를 탈취한 것에 만족하지 않고, 고대의 신들이 그랬듯이 그 권능을 행사하려고 했다. 그 권능의 행사에 앞장선 것이 이른바 ‘부르주아’라고 알려진 계층들이다.
‘이성’에 ‘자본’이라는 막강한 화력을 더함으로써 근대의 신으로 군림하게 된 그들은, 자신들의 이데올로기를 유지 강화 확대하는 담론들을 생산하여 유포시키기 시작했다. 그러한 담론들 중 수 세기를 거치면서 현재까지 살아남은 것들은 현대의 신화가 되었다. 바르트가 주목하고 있는 신화란 바로 이러한 부르주아의 신화인 것이다. 정철용, 오마이뉴스, 2004.
‘현대의 신화’는 신문기사, 주간지의 사진, 영화, 공연, 전시회 등의 독서와 관람을 토대로 1954년부터 1956년까지 다달이 쓴 에세이들의 모음이다. ‘현대의 신화’에서 바르트가 탈신화화 하고자 하는 것은 현실의 거짓된 자연스러움이다 : 현실이란 완벽히 역사적인 것임에도 불구하고 저널리즘, 예술, 상식 등에 의해 자연스러운 것으로 둔갑해버린다. 그리하여 바르트는 자명한 것ce-qui-va-de-soi 속에 숨겨진 이데올로기적 오용을 포착하고자 한다. 바르트에 따르면 반복되는 것은 적어도 무엇인가를 의미한다. 이를테면 수없이 반복되는 신화의 이면에는 권력이 있다.
2. 신화의 체계
바르트는 신화 분석에서 소쉬르의 ‘기호(sign)=기표(signifier)+기의(signified)`라는 공식을 따르고 있다
참고 자료
유기환,「바르트의 신화학에 나타난 현대 신화의 구조와 의미」, 상명대학교 어문학연구소, 1999
전경갑,「문화적 인간·인간적 문화」, 푸른사상, 2003
조흡, “롤랑 바르트, 신화론자인가 도착적 쾌락주의자인가?” 단행본,「인물과 사상」8권, 개마고원, 1998
김치수 외,「현대기호학의 발전」, 서울대학교 출판부, 1998
김성도, 기호학과 영상 이미지. 영상문화학회, 『영상문화학을 위하여 : 이미지는 어떻게 살고 있는가』, 생각의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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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cha.home.uos.ac.kr/HomeData/Data4/semiology.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