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 2-1 토이저러스 일본
토이저러스 기업
The Japanese Market for Toys
The structure of Japanese Retail. 일본의 소매업 구조
A "Nation of Shops" 소매상의 국가
Keiretsu Stores ( 케이레츠 상점들)
The Role of Regulation
Innovation
The Rise of Convenience Stores
MITI`s "Vision for the 1990s"
The Structural Impeiments Initiative
Toy "R" Us : The Move into Japan
본문내용
사례 2-1 토이저러스 일본
1990년 2월 미국 통상 대표부 Carla Hills :
“저는 일본이 이러한 제한을 선택하는데 자유로울 수 있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40% 저렴하면서 다양한 상품이 있는 소매상을 여는 것뿐이었습니다. 만약 일본 소비자들이 이와 같은 방식으로 제공되는 상품을 선호하지 않았다면 이 업체는 성공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미국과 유럽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둔 “카테고리 킬러(단일 품목 취급의 할인 판매 전문점)” 토이저러스는 1991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완구시장인 일본으로의 진출을 시도하고 있었다. 그러나 일본 진출을 시도하는 매 순간 미국 본사는 기회와 더불어 어려움을 직면해야만 했다. 일본의 첫 토이저러스 매장인 니가타 토이저러스의 경우 그곳 소매상들은 토이저러스 체인의 진출에 대해 불만을 품고 토이저러스 체인의 일본 진출을 막고자 하였다. 또한 일본의 여러 대중매체는 토이저러스를 “가와사키의 검은 배”라며 비난하였고, 닌텐도를 포함한 일본의 완구 제조업체들은 미국 소매상들과의 직접적인 거래를 거부하였다. 그동안 분산되어있던 일본의 다양한 유통구조 시스템도 토이저러스 일본 진출에 대응하여 점차 협력을 꾀하는 듯 보였다.
이렇게 복잡한 문제들에도 불구하고 토이저러스는 일본에서 마침내 성공을 거두게 된다. 일본에서 영향력 있는 지역 파트너 덴 푸지타를 만나게 된 토이저러스는 일본의 국제무역투자행정부(MITI)로부터의 승인 역시 얻어낸다. 경영자는 일본의 소매업 규제 정책들 일부가 앞으로 변화될 것이라는 사실로부터 점차 자신감을 얻어가고 있었다. 그러나 여전히 해결해야 할 문제가 남아있었다. 그것은 바로 일본 소비자들이 작은 상점, 개개인별 서비스가 이뤄지는 상점방식에 익숙해져있다는 것이다. 과연 셀프서비스 방식으로 이뤄지는 도매상점을 일본 소비자는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인가? 과연 일본 제조업자들은 토이저러스와 이뤄지게 될 도매업체와 소매업체간 다년계약을 손해를 볼 위험을 기꺼이 안고 받아들일 것인가? 또한 얼마나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가맹점들은 오래된 지역반대를 직면하면서 확대를 하고자 할 것인가?(And how quickly and efficiently could the chain hope to expand in the face of protracted local oppos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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