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난 가족>의 ‘임상수’ 감독은 그의 전작, ‘처녀 들의 저녁식사’와 ‘눈물’등을 통해서 재능 있는 감독 으로 이미 주목 받고 있었다. 그런 그가 ‘문소리’, ‘ 황정민’ 등과 함께 작품을 만들게 되었을 당시 세인 들의 관심은 대단했다. 이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로서, 제작을 맡은 ‘명필름’이 대중투자자를 모집하고자 판매한 인터넷펀드가 3차에 걸친 판매 때마다 단 몇 분 만에 동이나 버렸을 정도이다
‘소통의 단절’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결론을 내리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부부의 정사 장면이었다. 관계가 끝나고도 ‘뭔가 바뀐 것 같다?’며 자위로써 부족함을 채우려는 호정에게, 영작은‘몸도 변하는 걸 어쩌겠냐?’라는 시큰둥한 반응뿐이다. 서로에게 가장 가까워지는 그 순간에도 이들에게서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위한 노력은 찾아보기 힘들다.
이 둘을 엮고 있는 고리는 비록 친자식은 아니지만, 아들 ‘수인(장준영 역)’이다. 좀 더 정확히 얘기하자면 수인을 둘러싸고 있는 가족이란 이름의 ‘책임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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