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언어교육/화법교육A+] 말끝흐리기 현상이 중학교 학생에게서 나타나는 원인과 사례분석 및 대안과 교육적치료 제시

소개글

[교육학/언어교육/화법교육A+] 말끝흐리기 현상이 중학교 학생에게서 나타나는 원인과 사례분석 및 대안과 교육적치료 제시

목차

1. 서론
1.1. 연구의 목적과 필요성
1.2. 선행 연구 정리
1.3. 연구 방법 및 대상
2. 본론
2.1. 용어 정의
2.2. `말 끝 흐리기` 현상의 원인과 이론적 토대
2.2.1. 심리적 요인
2.2.2. 언어 문화적 요인
2.2.3. 학교라는 공간의 특수성
2.3. 자료 분석
2.3.1. 수업 중 발표 녹화 자료
2.3.2. 면담 녹취 자료
2.3.3. 교사 인터뷰 자료
2.3.4. 자료 분석 및 정리
2.4. 대안 및 교육적 치료
3. 결론
※ 참고문헌
첨부-1. 동영상 편집 부분 전사 자료
첨부-2. 면담 녹취 파일 전사 자료
첨부-3. 교사 인터뷰 전사 자료

본문내용

‘말 끝 흐리기’는 말끝을 얼버무리는 현상으로 문장성분의 생략이나 말 줄이기와는 차별되는, 특히 중등학교 학습자의 담화 상황에서 빈번히 나타나는 독특한 현상이다. 실제 학습자들은 학교에서 공식적인 발화 상황(발표, 인터뷰, 면담, 토의, 토론 등)에서 무의식적으로 말끝을 얼버무리거나 비언어적 요소로 끝맺는 경우가 많다.
이는 청자에게 자신의 의사를 정확하게 표현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문제가 된다. 자신감이 결여되어 있거나 충분히 말하기에 대한 준비를 갖추지 못했다는 인상도 전해주어 청자로 하여금 화자의 발언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뜨릴 위험도 존재한다.
이러한 현상은 초등학교 학습자에게서는 오히려 사례가 적다. 중등학교 학습자에게서부터 시작되어 이후 대학, 사회에서까지 말 끝 흐리기 현상이 계속되는 것이다.
또한 말 끝 흐리기 현상은 문어에서는 드러나지 않고 오로지 발화 상황, 즉 구어에서만 보인다. 그리고 말끝을 흐리는 학습자들의 경우 실제로 다른 언어 구사 능력에는 전혀 문제가 발견되지 않기에 언어 장애가 아니라는 점도 특징으로 들 수 있겠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1. 말 끝 흐리기 현상이 중등학교 학습자들에게서 나타나는 원인을 분석하고,
2. 이러한 현상의 심리적언어 문화적 요인을 고찰하여,
3. 중등학교 학습자들의 말 끝 흐리기 현상에 대한 대안이나 교육적 치료 방법을 제안하고자 한다.
1.2. 선행 연구 정리
말 끝 흐리기에 대한 연구는 지금까지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다. 시부야와 김효자의 연구에서 말 끝 흐리기에 관한 내용을 찾아볼 수 있다. 시부야는 일본인이고, 김효자는 일본어를 대상으로 연구하였기 때문에 한국어의 말끝 흐리기와는 다를 수 있다. 하지만 말 끝 흐리기의 원인을 공손화법과 관련한 문화적 요소에서 찾을 때 동아시아 문화권에 속하는 일본어에 대한 연구도 충분히 살펴볼 가치가 있다고 본다.
시부야는 자신의 저서에서 사람들이 말끝을 흐리는 것은 트러블을 피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하였다.

참고 자료

조선일보 www.chosun.com
교육매체제작실 http://edunet4u.snu.ac.kr/~ict/
교육 인적 자원부, 『7차 국어과 교육과정』, 대한 교과서 주식 회사, 1998.
강연임, 『한국어 담화와 생략』, 이회문화사, 2005.
김광해 외, 『국어지식탐구(국어교육을 위한 국어학개론)』, 박이정, 1999.
김미연, 「말하기 부진의 유형별 특성 및 지도 방안 연구」, 전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2005.
김선희, 『우리 사회 속의 우리말』, 한국문화사, 2001.
김성훈, 「텍스트에서의 생략현상에 대한 연구」, 『텍스트 언어학』1, 텍스트언어학회, 서광학술자료사, 1993.
김승규, 『말로 성공하기를 원하십니까』, 아이디북, 2001.
김일웅, 「생략과 그 유형」, 『부산한글』4집, 한글학회 부산지회, 1985.
김정모, 『화법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영남대학교 출판부, 2004.
김효자, 『일본어 경어표현』, 시사영어사, 1996.
김희선, 「담화구조의 측면에서 본 생략현상과 그 형식」, 『화용론논집』2집, 언어정보연구원, 1994.
박영목 외,『국어과 교수 학습론』, 교학사, 2001.
박영목 외,『국어과 교육론2』, 한국문화사, 2005.
박영목 외,『국어교육학 원론』: 제2판, 박이정, 2003,
백경녀, 「청소년의 언어 사용실태와 개선방안 연구 : 통신언어 및 일상언어를 중심으로」, 가톨릭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1.
서명자, 「중학생의 이야기하기 실태 연구 : 시작하기와 끝맺기를 중심으로」, 경상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2.
손승남, 「교육학적 전기연구와 구술적 면접법」, 『교육개발』111, 1998.
오세철, 『한국인의 사회심리』, 박영사, 1994.
이주행 외,『화법교육의 이해』, 박이정, 2004.
이창덕 외,『삶과 화법』, 박이정, 2000.이창안,『리더의 파워 스피치』, 세종출판사, 2003.
임영환 외,『화법의 이론과 실제』, 집문당, 1996.
임칠성,「사고력 신장을 위한 말하기 지도」, 『국어국문학 연구』vol. 5 No -, 2002.
임칠성,「수업대화」,『화법연구』vol. 5 No.-, 2003.
전은주,『말하기듣기 교육론』, 박이정, 1999.
조원환,『성공하는 화술기법 스피치와 프리젠테이션』, 갑진출판사, 2003.
시부야 쇼죠, 『야심만만 심리학 -정말 궁금한 사람의 심리를 읽는 90가지 테크닉』, 김경인 역, 리더북스, 2004.
Dale Carnegie, 『카네기 대화론Public Speaking & Influencing Men in Business』, 윤성 편역, 매일출판, 2002.
Danny D. Steinberg,『심리언어학 입문Learning about language』, 박경자 외 역, 한신문화사, 1996.
Martin Bryan, Dynamic Speaking, New York : The Macmillan Company, 1963.
Peter Desberg, 『스피치의 기술Mastering the Art of Public Speaking』, 이시훈 외 역, 커뮤니케이션 북스,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