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문화교류사 강의 시간에 제출한 레포트로,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을 읽은 후 작성한 것입니다.
저의 실제 중국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것으로
책의 내용보다는 내용에 대한 감상이 많이 들어간 것입니다.
강의시간 우수 감상문으로 소개 되기도 하였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동서 문화 교류사 강의와 내가 전공으로 하고 있는 관광학은 새로운 문화를 교류를 다룬다는 점이 공통점이다. ‘동방견문록’을 중간고사 과제 주제로 선정한 가장 큰 이유는 제시된 서적 중에서 관광학 전공과 연관하여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고, 성인이라면 누구나 막연하게나마 알고 있는 마르코 폴로와 ‘동방견문록’을 읽고 보다 깊이 알고 싶어서이다.
4학년 2학기여서 취업 관련 여러 행사들과 크고 작은 면접들로 인해 마음의 여유가 없는 지금, 두꺼운 책 한권을 읽는 것이 처음에는 부담스러웠다. 하지만 여행과 관련된 주제의 책을 선택하여 책을 읽는 동안만큼은 직접 여행을 하는 기분을 느끼며 잠시나마 여유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다. 특히, 중국 항주시에서 8개월간 어학연수 생활의 경험이 있어, 책을 읽는 내내 그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설레일 수 있었다.
이탈리아 태생인 마르코 폴로는 그의 아버지, 숙부와 함께 중국을 여행하고 그것을 기록하여 ‘동방견문록’이라는 여행 책을 만들어 서방세계에 처음으로 중국을 소개한 사람이다. 지금처럼 마음만 먹으면 해외여행을 다닐 수 있는 시기가 아니고, 편한 교통수단이 발달하지 않은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그토록 오랫동안 여행을 하며 낯선 문화를 관찰하여 기록하였다는 점이 대단하게 느껴졌다. 어쩌면 마르코 폴로가 있었기 때문에 지금 내가 이렇게 관광학을 공부 할 수 있게 된 것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내게 중국 생활의 향수를 떠올리게 하고, 관광학도라면 한번은 읽어보아야 할 책이라 생각되어 ‘동방견문록’을 선택하였다.
책을 읽기 전 책과 관련된 정보들을 찾아보았다.
‘동방견문록’의 정식 명칭은 ‘세계의 기술(記述)’로 알려졌다고 한다. 여행기의 주인공인 마르코 폴로는 1275년에 서아시아·중앙아시아를 거쳐 원나라의 상도(上都)에 이르러 쿠빌라이(세조)에게 벼슬한 이후 여러 관직을 지내면서 중국 각지를 여행하고, 1290년에 일 한국(汗國) 국왕에게 시집가는 왕녀 코카친을 수행하라는 명을 받고 해로(海路)로 페르시아만(灣)의 호르무즈섬에 도착한 다음 1295년에 베네치아로 귀국하였다.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