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위기상담과 보살핌
- 최초 등록일
- 2008.05.17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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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위기에 처한 어린이를 돌보고자 하는 교사,교역자에게 필요한 목회 참고서. 어린이 목회에 자칫 소홀하게 되는 현상을 직히하고 어린이들도 역시 교인이다, 어린이 돌봄 목회를 위한 기본원리, 목회 대화에서 놀이 사용,그리기를 통한 돌봄 목회 등 방법을 소개했다.
어린이 위기상담과 보살핌의 요약본입니다.
목차
001. [목회자와 어린이]
002. 어린이 목회의 소홀
003. 어린이들도 역시 교인이다!
004. 위기에 처해 있는 어린이들은 목회자로부터 무엇을 필요로 ....
005. 어린이 돌봄 목회를 위한 기본원리
006. [위기에 처해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돌봄 목회의 방법들]
007. 목회대화에서 놀이사용
008. 그리기를 통한 돌봄 목회
009. 이야기하기와 돌봄 목회
010. 글쓰기를 통한 돌봄 목회
본문내용
어린 시절 겪은 위기의 충격이 성인이 되고 난 후 그의 정체성 확립과 특히 영적 성숙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하지만 만일 이러한 일에 민감하고 식견이 있는 목회자가 적절하게 관여한다면 아이가 어린 시절 위기 때 받은 부정적 영향은 감소될 것이다. 아이들도 위기가 있으며 아이들도 교회의 여느 성인 성도와 마찬가지로 목회자로부터 돌봄을 받을 권리가 있고 어린이와 목회자가 맺은 좋은 관계는 특히 그들이 어려운 상황이나 위기에 있을 때는 영적 성장과 발전에 큰 영향을 준다. 정신적 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진단된 어린이가 아닌, 일상생활에서 있을 수 있는 위기에 처한 아이들이 느끼고 경험하는 정상적 스트레스와 불안 등에 대해 다루며 그런 아이들을 위한 목회적 사역에 관심을 가진다. 우리가 어떤 상황에 의해 두려워지거나 부적절하다는 느낌이 들 때 그 불안으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참여하는 것을 쉽게 회피하려는 경향이 있다. 두려움과 부적절성이 일부 목회자들의 부재를 설명할 수 있지만 시간이 없기 보다는 아동사역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 아동기가 이상화 되어 우리가 의도적으로 인식하지 않으려는 것도 당연하다. 아이들은 고민이나 감정적 고통을 어른들이 하는 것과 같은 방법으로 나누지 않는다. 어른들은 아이들이 그들의 위기를 어른들처럼 극복하길 기대한다. 어른들은 자신의 어린 시절을 잊어버린다. 어른들은 아이들이 크게 웃고 소리 지르고 재미있게 노는 모습을 보기 때문에 아이들이 무슨 심각한 일이 일어났는지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아이들은 자기 주변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사건에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단지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를 모르는 것인데, 아이들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안다고 해도 그들의 상처와 두려움, 스트레스 등은 일시적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의 적응력은 빨리 배우고 인식을 쉽게 바꾸기도 하지만 쉽게 상처받을 수 있는 연약성을 뜻하기도 한다.
참고 자료
앤드루 D.레스터 지음|신민규 옮김|대한기독교서회|199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