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춤
- 최초 등록일
- 2008.05.01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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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문학과 사회 시간에 다루었던 탈춤에 대한 조별발표 자료입니다.
많은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
목차
1. 탈춤의 형성과 변천의 역사
1) 명칭과 유래
2) 탈춤 변천의 역사
(1) 농촌탈춤
(2) 떠돌이 탈춤
(3) 도시 탈춤
2. 봉산탈춤에 대해서
1) 봉산탈춤이란?
2) 봉산탈춤의 등장인물
3) 봉산탈춤의 내용
3. 봉산탈춤을 중심으로 한 가면극 대사의 표현언어
1) 국문체의 표현 언어
(1) 비속어
(2) 육담
(3) 동음이의어와 유음어
(4) 속담
(5) 수수께끼
(6) 관용어
(7) 은어
(1) 한시구
4. 국문체와 한문체 표현 언어의 혼효양상
5. 결론
<참고문헌 및 사이트>
본문내용
탈춤은 19세기 후반에 전성기에 이르렀다가 외세의 침투로 인한 사회 변화에 위축되기 시작했고 일제의 강점으로 결정적인 타격을 받았다. 민족문화 특히 민중예술의 탄압을 중요한 시책으로 삼은 일제는 밤에 함부로 노래 부르거나 춤을 추면 즉결 처분한다는 명령을 공포했다. 자연히 탈춤을 계속 공연할 수 없게 되었다. 1920년대에 이르러서 이른바 문화 통치를 표방하여 민속 행사를 제한된 범위 안에서 사전 승인을 받아 할 수 있었는데 그런 조건에서는 탈춤이 되살아나기 어려웠다. 1936년의 봉산 탈춤 공연은 전국적인 관심거리가 되었지만 대세를 돌리지 못하고 암흑기를 맞이했다. 광복 후에도 시련을 겪고 가까스로 이어진 탈춤이 1960년대 후반 이래 무형 문화재로 지정되어 전승되고 있으며 1970년대부터는 대학들이 대단한 열의를 보여 탈춤 재흥의 시기를 맞이했다. 탈춤을 마당극 또는 무대극으로 변용해서 계승하고자 하는 시도도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1) 명칭과 유래
‘탈춤’은 탈을 쓰고 춤을 추면서 공연하는 연극이다. 탈․춤․연극의 세 가지 요소 중에서 처음 둘만 지적해서 ‘탈춤’이라고 하지만 세 번째 요소를 지칭하는 뜻도 포괄된 것으로 이해한다. ‘가면극’이라는 용어도 쓰이지만 이것은 연구를 시작하면서 쓰게 된 신조어이므로, 놀이를 하는 사람들이 옛날부터 써 온 ‘탈춤’을 활용하는 것이 더 적합하다. 원래는 황해도 탈춤만 ‘탈춤’이라고 하고, 다른 고장의 것들은 ‘산대놀이’, ‘들놀음’, ‘오광대’ 등으로 각기 다르게 지칭했다. 탈춤의 시작으로 이른 시기의 기록에 있는 국중대회를 할 때 탈을 쓰고 춤을 추었을 가능성이 있다. 신라의 처용놀이는 처용의 탈과 춤을 갖추었으며 연극적인 의미를 가졌다고 본다. 탈춤은 국가적인 행사와는 관계없이, 민간의 놀이패가 스스로 즐기면서 전승한 민속극이다. 민속극의 의미의 탈춤은 문헌에 기록된 자취가 거의 없어 유래를 밝히기 어렵다.
일본 쪽의 기록에 의하면 7세기에 백제인 미마지가 기악을 일본에 전했다고 한다.
참고 자료
『한국가면극 그 역사와 원리』, 전경욱, 열화당, 1998.
『한국의 탈춤』, 조동일,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 2005.
http://bongsantal.com/bongsantal.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