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국어국문학과 `한국 시가론` 수업 레포트입니다.
윤선도의 작품들을 통해 그의 자연관이 작품에 어떻게 녹아있는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열심히 작업했습니다. 좋은 성적 받았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
목차
머리말
윤선도의 자연관
-자연 접하기
윤선도의 현실인식
-그 남자가 현실과 맞닥뜨리는 법
고산(孤山) 윤선도
-그는 왜 고산이었을까
작품에 녹아나는 윤선도의 정서
-외로움,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맺음말
본문내용
고산 윤선도에 대해 아는 것이라곤 상식적인 정보가 전부이다. 고산이 남긴 여러 작품과 후대에 연구된 업적들을 샅샅이 훑어 윤선도를 내 나름대로 해석해보겠다. 먼저, 그가 자주 접하며 하나의 기준이나 틀로서 그의 정신세계를 자극한 자연을 살펴본다. 고산의 사상적 배경을 아는 데나 저작을 올바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다음으로는, 고산이 현실을 어떻게 인식하고 대응하였는지를 살펴본다. 흔히 고산을 자연시인으로 단정 짓고 그가 강호에 묻혀 한가로이 자연을 노래한 것을 두고 위대한 국문학적 업적이라 칭송하지만 그렇지만은 않았음을 알아본다.
또, 그가 느낀 고독과 외로움이 어떠한 것이었을지, 왜 그의 호가 고산인지를 추측해보겠다. 자 들여다보자 팍팍.
윤선도의 자연관-자연 접하기
금쇄동의 ‘회심당’과 보길도의 ‘동천석실’은 고산과 그의 문학을 이해하는데 있어 특별히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장소이다.
<금쇄동기>의 내용을 보면 ‘회심당’은 높고 험준한 산으로 겹겹이 둘러싸여 마치 요새와 같은 지형 안에 위치하면서도 사람 사는 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자리 잡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보길도는 ‘산이 바다 가운데 있지만 한번 부용동에 들면 이 산 밖에 바다가 있는 줄 모른다’고 한 보길도지의 기록에 의해서도 알 수 있듯, 산과 바다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 곳이면서 별개의 장소처럼 느껴지는 지형적 특성을 지닌다. ‘동천석실’은 부용동의 안산 허리쯤에 위치한 석실을 고산이 개척하여 지은 거처인데 ‘이곳에 앉으면 온 골짜기가 내려다보이고 격자봉과는 평면으로 마주하게 된다’고 묘사하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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