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차별에 대한 자신의 생각

소개글

인문학- 생활속에서 느꼈던 남녀차별이란 주제에 대한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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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약하고 보호받아야만 한다는 여자와 강하고 여자를 보호해야 한다는 남자라는 개념이 수백년을 계속되어 내려오면서 고정관념화 되어버린 남녀차별은 일종의 문화의 한 부분으로 인식되어 진지 오래다. 이렇게 고정되어 버린 남녀차별에 대해 내가 생활 속에서 겪었던 일을 얘기해 보려고 한다.
나는 개인홈페이지나 블로그를 방문하고 메신저를 사용하고 포털 사이트의 뉴스와 만화들을 훑어보는 것이 내 일상의 한 부분이 되어버렸다. 특히 개인홈페이지 즉, 싸이월드를 즐겨한다. 싸이월드는 “Cyber+World”의 뜻으로 ‘사이버속의 거대한 세상’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싸이월드 로고에서도 말해주듯이 싸이월드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 이런 싸이월드 공간 속에는 그 중심에 사람이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것 마냥 사이버공간에서 ‘나’를 표현하는 미니미가 있다. 이 미니미를 통해 자신을 보여주는것이기 때문에 나뿐만 아니라 싸이월드를 즐겨하는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이들을 관리하고 의상 등의 아이템을 산다. 몇 달 전에 나는 지겨워진 나의 미니미를 꾸미기 위해 싸이월드 홈페이지를 들어갔다. 평소에 적극적이지 못하고 수줍음을 많이 타는 나는 대리만족 때문인지 몰라도 미니미 만큼은 쿨한 느낌이 나도록 꾸미는 편이다. 최대한 그런 느낌이 나게 꾸미려는 순간 옆에 앉아있는 남자친구와 싸이를 하던중에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남자친구의 미니미는 다리를 밖으로 향하고 있는 반면에 나의 미니미는 안쪽으로 발을 모으고 무릎 이하를 굽히고 있었다. 자세부터 여자 미니미는 수동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적극적이지 못하고 소극적인 자세부터가 쿨한 이미지를 만들지 못하게 해버린 것이다.
사이버 공간의 아바타와 미니미에서 조차 성차별이 나타날 줄은 몰랐다. 이런 미니미를 보면 대체로 남성과 여성은 기본형 자체가 다르다. 남자는 당당한 자세인 반면 여자는 수줍은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다음 아바타 역시 여자 아바타는 발끝이 안쪽을 향해, 두 발이 모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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