❶ 피카소(스페인 : 1881.10.25~1973.4.8)에 대하여...
❍ 예술의 도시 파리로 진출 (1900)
일찍부터 미술에 대한 천재성을 지니고 태어난 피카소는 1900년 19세에 전세계 천재 예 술가들의 집합소인 몽마르트르로 떠나 여기서 폴 고갱, 반 고호, 로트렉, 드가 등 대가 들의 작품들을 박물관을 누비며 정열적 탐구욕을 보였고, 그 당시 야만적이라고 거들떠 보지 않던 페니키아 이집트 예술에 크게 매려 되었고 후에 그의 예술의 고유한 영역인 큐비즘의 밑거름이 되었다.
❍ 청색 시대 (1901 - 1904)
피카소의 그림 중 가장 널리 알려지고 사랑 받는 시기에 속하는 때이며, 이 시대 유명한 작품《삶》에서 보듯 그 당시의 그림은 차가운 느낌을 주는 청색으로 뒤범벅이 되어 있으며 온통 비참과 절망의 하나로 이어져 깊고 어두운 뒷골목의 삶을 잘 보여 주고 있다.
《장님의 식사》 그 당시 그의 작품의 또 다른 주제는 `실명(失明)`이었다. 피카소는 가난 때문에, 병자가 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과 절망에 빠져 있었고 게다가 심한 성병까지 앓고 있었다.
낭만적 파리 생활과는 또 다른 얼굴인 궁핍한 삶의 잔인한 고통과 밑바닥 삶의 근원적 외로움과 소위 민중적 삶의 비참함을 누구보다 몸소 체험하며 그 고통을 짙푸른 청색으로 표현했다.
❍ 장밋빛 시대 (1904-1906)
23세 피카소는 지독히 가난한 빈민굴에서 살았으며, 이런 무질서한 환경은 오히려 그에게 자유분방함 속에서 새로운 예술을 꿈꾸며 풍부한 아이디어와 창조력 키우는 토양이 되기도 하였으며, 피카소의 질병의 호전되고 자신감이 넘치는 `장밋빛 시대`를 맞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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