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적 교사상

소개글

이상적 교사상, 순수창작물임.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나의 이상적인 교사상
Ⅲ. 마치는 말

본문내용

Ⅰ. 들어가는 말

사회가 많이 변화한 것을 실감한다. TV나 어른들을 통해 본 옛날의 교사는 우러러볼 대상이었으며, 학교에서나 사회에서나 존경받는 부류였고, 그러한 것이 당연했다. 하지만 내가 학교 다닐 때에는 그러하지 못했다. 교사가 욕을 먹고도 참으며, 치사해도 감당해야 하는 직업이며, 그로 인해 학생들에게는 무관심하고, 지식적인 가르침에만 편중하는 경향을 지니고 있었다. 그래도 옛날의 교사보다는 못하지만 역시나 존경받고 있는 교사들도 있으며, 학생들도 따르고 있다.
하지만 요즘 TV나 신문 등의 매스컴을 통하여 보면, 또한 길거리, 버스 등에서 보고 듣는 학교의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 학생이 교사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하고, 수업시간에 버젓이 자는 학생이 있으며, 학생이 교사에게 욕을 했을 때 교사는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며, 교사를 교사로 여기지 않는 그러한 행태들이 발생하고 있다. 한 마디로 교권이 상실되었으며, 공교육이 붕괴되어 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원인들은 사회의 변화, 사교육의 비정상적인 활성화, 학생들의 인식 변화, 매체의 영향 등 다양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교육개혁이다 뭐다 해서 이슈가 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한 가지 더 필요한 것은 교사와 학생과의 관계 회복일 것이다. 그리고 무시할 수 없는 것은 교사 집단의 그릇된 관행의 팽배와 세속화이다. 그러므로 이상적인 교사상이 정립되어야 할 것이며, 실천에 옮기는 것이 반드시 필요할 것이다.

Ⅱ. 이상적인 교사상

얼마 전, 토리 헤이든이 쓴 『한 아이(One Child)』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은 일명 쓰레기 학급이라 불리우는 9명의 장애아들로 구성된 학급을 맡은 교사가 실제로 있었던 일을 쓴 실화이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토리는 선생님으로 8명의 장애아들이 있는 학급을 맡게 되었다. 이들은 모두 다른 종류의 장애를 갖고 있었으므로 토리 선생은 더욱 어려움을 겪고, 크고 작은 사건들이 발생하게 된다. 그러다 한 명의 아이, 쉴라가 이 학급에 들어오게 되었는데 이 책의 제목 “한 아이”의 주인공이다. 쉴라는 6살 난 여자 아이로써 이웃집 3살짜리 남자 아이를 유괴해 나무에 묶어 불을 지르다 잡혀 신문에까지 났으며, 자기가 살고 있는 이주자 캠프에 불을 지르는 등의 일들을 저질렀었다. 절대로 말을 하지 않았고, 울지도 않았으며, 항상 분노와 악의에 찬 눈길로 세상을 바라보았다. 그러면서 모든 것에 대해 공격적인 성향을 지녔다. 그러한 것들은 토리 선생의 학급에 와서도 마찬가지였다.

참고 자료

없음